냉장고의 냉동실 문 닫는곳에 자꾸 초파리 시체가 나옵니다.
닫혀있는 곳이라 들어갈 구멍도 안보이는데 어떻게 들어가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냉장고도 거실도 파리가 생길만한 쓰레기나 더러운 환경은 없는것 같아요.
냉동실 바닥, 문과 부딛치는 곳에서 계속 초파리 시체가 나오고요.
그밑으로 냉장실 계란 놓는곳에서도 계속 시체가 나오네요.
대체 이게 왜이러는거죠?
의심되는 장소는 냉장고 하단부와 냉장고 문에 있는 자석이 들어 있는 고무패킹입니다.
뭔가 음식물을 넣고 빼다가 흘린 또는 묻은 유기물이 냉장고 바닥 또는 고무패킹에 묻었고
이로 인해 초파리를 유인, 번식 후 지속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냉장고 하단부와 그 주변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중성세제와 걸레 또는 수세미 등으로 닦아 내시고요.
냉장고 문을 열면 문 쪽에 고무패킹이 있을 겁니다.
보통 냉장고 본체에 붙는 면은 평평하지만 옆에서 보면 주름이 있어 유동이 가능하거든요.
이 주름이 있는 부분에 유기물이 떨어져 있는 지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유기물 + 초파리 유충(구더기)도 볼 수 있을 지 모릅니다.
어떤 현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떤 원인이 있어야 합니다. *^^*
답변일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