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주한지 2년이 채 안된 아파트를 사서 어제 이사했습니다.
입주청소 과정에서 벌레가 발견되어 소독을 했는데, 소독 후 확인 해 보니 주방에 100만리 이상의 벌레가 죽거나 비실거리고 있었고, 각 방과 화장실들에서 소량의 벌레들이 죽어 있었습니다.
이사 후, 잠을 설치면서 새벽에 벌레를 확인했는데, 확인 과정에서 주방에서 약 40만리 정도의 벌레를 직접 잡았습니다.
전에 살던 사람들이 개 2마리를 키웠는데, 동물이 원인인지 음식물이 원인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사 후, 에프킬러와 약국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살충제, 락스 등을 세탁실, 화장실(2개), 주방 등의 하수구에 다량 뿌리고 주방 밑에 있는 보일러 밸브 주변에도 다량 뿌렸습니다. 하루 지나고 보니깐, 화장실쪽의 벌레와 세탁실의 벌레 출현은 현격히 줄어든거 같은데, 주방에서 발견되는 벌레수는 줄어들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아이방에서도 간혹 발견되는데, 아이들한테 해를 끼치지 않을까 너무 걱정입니다.
빠른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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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