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된 벌레는 나방파리 번데기로 확인됩니다.

 

욕조 겉 면 물이 고여 나방파리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월풀의 공기가 분출되는 구멍 안쪽에서 발생해 나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월풀이 아닌 일반 욕조의 경우 욕조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물품을 놓아둘 경우 욕조 자체와 욕조와 벽면이 만나는 모서리 틈새

 

욕조와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 등지의 틈새에서 나방파리 유충이 발생하기 쉬운데

 

월풀 욕조의 경우 공기 분사 장치 안쪽에서 서식하고 있을 지 모르는 상태이니 조금 까다로운 상태이지요. ㅡㅡ^

 

 

문의하신 것처럼 중성세제와 수세미, 솔 등을 이용해 욕조의 모든 면에 대한 청소를 실시해 물 때를 제거하면 되고요,

 

락스와 같은 살균소독이 되는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욕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배수 구멍을 막아 두어, 하수구를 통해 나방파리 유충이 기어 올라 오지 못하도록 하고요.

 

 

또한 청소하면서 욕조의 벽 또는 바닥이 만나는 모서리의 틈새 유무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실리콘으로 메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월풀 욕조는 욕조 밑에 모터 펌프를 설치하여 흡입구를 통해 빨아 들인 물을 공기와 섞은 후 분사관으로 뿜어내는 원리인데

 

문제는 욕조 배수구를 이용해 물을 제거하더라도 흡입구-파이프-모터펌프-분사관으로 연결되는 라인에 물이 고여 있다는 겁니다.

 

(욕조 외부에 아무리 찾아도 배수밸브가 없을 겁니다. ㅡㅡ^)

 

이러한 문제를 인지한 이후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세탁기 세탁조 청소를 하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욕조 물을 중성세제 희석해 채우고  

 

장시간 작동시키는 방법을 사용해 청소해두거나 (살균소독제는 배수라인 부식이 우려되니 삼가세요)

 

아예 분사관을 막아 놓고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답변일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