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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있는 이 벌레는 무엇일까요?
  • 작성자 김영준
  • 작성일 2012.10.1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화장실에서 아래 사진의 벌레가 간간히 보이며,

변기 커버를 바닥에 며칠 방치했었는데, 그 밑에 수백마리가 새까맣게 모여있었습니다.

나무 문지방과 타일틈에서 나오는 것도 같은데,

크기는 1mm 보다도 작은  것 같네요. 물에 젖어도 죽지도 않습니다.

파리,바퀴약을  뿌리면 죽긴하는데, 어디에 사는지 몰라서 완전 박멸은 어려울 것같은데,

너무  작아서 호흡기에 들어갈까 걱정도 되고요.

무슨 벌레이며 해충인지, 완전 박멸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하도 작아서 사진이 선명하게 안찍히던데, 생긴건 아래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이 흐려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형태나 발견 장소로 볼때 톡토기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크게 문제가 되는 곤충은 아니며, 단순히 창문을 열어 자연통풍을 실시하거나 난방 등을 통해 실내 습도만 낮춘다면 쉽게 제어가 됩니다.

(서식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에어졸 사용도 무방)

 

톡토기는 원래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는 종으로 가끔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싱크대 하단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하니  내부에 침입한 톡토기를 자연 통풍으로 제어한 이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장소에 대해서

적절한 보완재(실리콘, 문풍지, 가림판 등)를 사용해 틈새 보완을 하고 정기적인 통풍/난방을 실시한다면 앞으로 추가 침입은 없을 겁니다.

 

톡토기는 몸체 뒤에 도약기라는 기관이 있어, 이를 이용해 톡톡 뛰어 오르는데,,, 한번 건드려 보세요.

톡토기가 맞다면 점프하고 그럴겁니다.

답변일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