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바나나를 구입해 먹고 껍질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초파리, 과일파리 등이 발생해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적어도 두 종류 이상의 작은 파리들이 발생해서 날아다니더군요.
너무 자주 봐서 아예 생김새와 나는 방식으로 구분이 가능해짐...
그런데 그 중 한 종류의 날파리는.. 과일파리일까.. 약간 갈색 기운이 도는 애들인데
잡았을 경우에 빨간 피를 흘리면서 죽습니다. 근데 평소에 이 날파리들이 얼굴 근처로 날아와서
한참을 맴돌면서 손으로 쫒아도 안 도망가고 버티다가 제풀에 사라져 벽에 붙곤 하는데
막상 잡으면 빨간 채액이 한 웅큼 나오니 이게 설마 물려서 피를 빨아먹힌 건가 하는 두려움이 드네요.
혹시 과일파리나 초파리가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경우가 있나요?
있다면 모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훈증기 등을 사용해서 얘네를 잡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초파리나 벼룩파리등은 흡혈을 하지 않습니다.
훈증기의 사용보다는...
먹음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바로 배출하는것 만으로도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