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귀신보다 바퀴벌레를 더 무서워하는 1인입니다
주위에서 심각하다 할 정도로 바퀴벌레의 공포가 심한편인데요~
이런저에게 며칠전부터 새끼 바퀴벌레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바둥바둥 하다가 다행히 함께 있던 동생이 잡아줬구요
큰 바퀴가 아닌 새끼바퀴벌레라 더 끔찍하고 어딘가에 어미가 있을거란 생각에
하루종일 일도 못할정도로 신경이 쓰입니다
다른곳에선 아직 발견 못했고요~
지금 상황은 화장실에서만 나옵니다 그것도 세탁기 밑에서요
바퀴가 나온진 3일정도 되었구요~ 워낙에 벌레종류는 크든 작든 다 싫어해서
한번 무슨벌레라도 나왔다하면 난리가 날 정도거든요~
화장실을 아무리 뒤져봐도 물이 내려가는 구멍을 막아봐도 도대체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화장실 세탁기 옆에 작은 창문이 있긴한데
부엌안에 오픈된 상태의 작은 창고 거든요 창문은 항상 열어놓는 상태구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론 그쪽 역시 나올 구멍은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것인지 제~~ 발 저 좀 살려주세요 ㅜ.ㅜ
붙이는 바퀴약이 있는데 화장실은 붙일곳이 마땅치 않아 일단 약를 뿌려논 상테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새끼바퀴벌레를 본 이후 온종일 제 머리속을 휘젖고 다니는데
바퀴퇴치법좀 꼭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왜 화장실에서만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릴게요
수고하세요~
바퀴벌레라는 것이 언제 어떤 경로로 침입해서 목격, 번식이 될 지 모르는 곤충입니다.
바퀴벌레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우선 바퀴의 추가적인 침입을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십시오.
그리고 화장실 배수구는 철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교체하시거나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걸레 같은 것으로 덮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완이 어느 정도 실시되면 이제는 내부관리입니다.
음식물은 바퀴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담거나 비닐로 꽉 묶어 두셔야 하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음식물 쓰레기 역시 상단을 꽉 묶어 바퀴가 침입할 수 없도록 하고 가급적 발생 즉시 외부로 폐기하시구요...
일반 쓰레기통은 주기적으로 내부를 세척해 바퀴의 먹이가 묻어 있지 않도록 하며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퀴가 목격되는 장소 부근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이동 중인 바퀴를 포획해 밀도를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