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에 바퀴 첫 진단을 받았던 빌라집입니다.
그리고 이틀정도가 지났는데 바퀴가 죽어서 여기저기서 발견이 되더라구요..
세스코맨말대로 약은 수거해서 버렸고, 바퀴가 많이 보일수도 있다고 그건 각오하고 있어요..
그런데 죽은 바퀴가 여기저기서 발견되는데 그거 치우면 안되는건가요??
살아서 움직이는 바퀴도 잡지말라고 하시던데... 그래도 될까요? 무서워서요...ㅠㅠ
빠른 답ㅂ
류하정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세스코의 관리를 받으신 이후 바퀴의 사체와 살아있는 바퀴가 보여 불편하시고 걱정스러우리라 생각됩니다.
바퀴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기 때문에 고객님이 보셨다면 이는 이미 수백마리의 바퀴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즉 평소에 한 두 마리를 보셨다면 안보이는 구석에 훨씬 더 많은 바퀴가 숨어있다는 것이지요.
하여 방제서비스를 받기 전에 바퀴의 행동은... 사람 인기척이 나면, 즉시 숨어버리기 때문에 실제 바퀴 밀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1차 방문 시 적재적소에 약제를 설치해 드리면 바퀴가 약제를 먹고 힘없이 다니다가 서식처로 돌아가 죽게됩니다.
바퀴는 죽은 동료 사체를 뜯어먹는 습성이 있기때문에 이때 죽은 바퀴는 주변에 살아있는 바퀴가 사체를 먹고 죽게되는, 연쇄적인 살충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약제를 먹고난 바퀴가 미처 서식처나 은신처에 가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있어 죽어있는 바퀴를 많이 보실 수도 있는 것이지요.
되도록이면 죽어있는 바퀴는 치우지 않는 것이 좋으나 생활하시는데 지장이 있는 장소 또는 노출되는 장소에서 목격되는 바퀴는 버리셔도 괜찮습니다.
하여 관리를 받은 후에 바퀴가 더 많이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퇴치현상이기때문에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좀 더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님 댁의 상황에 따라, 바퀴의 서식밀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1차 관리 후 약 15일~20일 정도는 지켜보셔야 하며, 또 2차 관리 후에도 약 15일~20일정도는 지켜보셔야 내부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죽은 바퀴, 힘이 없는 바퀴도 많이 보셨다면 약제효과가 잘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1차 관리받으시고 한참 후에 쌩쌩하고 빠른 바퀴가 보이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한번의 관리로 안보이는 구석에 숨어있는 바퀴까지 다 퇴치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많이 불편하시더라도 좀 더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객님 댁의 경우 1차 관리가 10월 13일에 진행되었으며, 그로부터 한달 전후로 2차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2차 방문 시 해충퇴치 진행 상황에 맞게 관리가 진행될 것입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조금 더 지켜봐 주시고, 문의가 있으시다면 1588-1119 세스코 고객센터로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일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