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층짜리 원룸 건물 6층 가정집으로 이사를 와서 살고 있습니다.
이사 날짜는 7월 말이었는데 이사한 이후로 모기,파리, 화장실 나방파리, 날파리등 많은 벌레들이 출몰했습
니다. 위 벌레들은 계절적인 영향도 있고 퇴지하기에 비교적 수월해서 지금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요..
2일 전부터 주방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했습니다.
크기는 손가락 한다기 크기 정도 2~3센치 정도 되는거 같구요 색상은 검은색에 가까웠습니다.
처음에는 싱크대 옆 전자레인지 다이의 밥통 밑에서 발견이 되었는데 에프킬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싱크대밑 가림막을 조금 열어 에프킬라를 뿌려놓았습니다.
그날 저녁 싱크대 밑 가림막을 열어보니 비슷한 생김새의 바퀴벌레 두마리가 죽어있더군요..
바퀴벌레 드랩을 싱크대 밑과 전자렌지 선반 뒤쪽 싱크대 안쪽 냉장고 옆에 총 6개 설치를 했습니다.
새끼 바퀴가 안보이는 걸로 봐서 외부에서 침입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주방에 나가보니 3센치 가량의 바퀴가 주방 벅에 붙어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침인데도 버젓이 나와있더군요 ㅋㅋㅋ
에프킬라로 죽이긴 했습니다만 이사온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신혼집이라 신경이 쓰입니다.
저도 바퀴벌레를 엄청 싫어하는데 와이프는 더 싫어합니다~~
아침에 와이프가 세스코 무료진단 신청을 했다고 하네요. 진단을 받고 퇴치를 해야 될꺼 같은데
집에서 바퀴벌레가 서식하지는 않겠죠?
지금도 집에 사람이 없는데 바퀴벌레가 주방이나 거실, 방을 돌아 다닌까봐 걱정이 됩니다.
248997 중복메일입니다.
답변일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