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한 삼개월째하고있는데
제가 벌레들을 싫어해서 청소를 매일매일 하고있어요
바닥도 매일닦고 쓰레기도 매일치우고 ㅠㅠ
근데 오늘아침에 청소하려고 보니 베란다 창문 틈 앞에
새끼바퀴벌레가 발라죽은거에요
근데 휴지로 건들여보니 아주살짝 움직임은 있는것같고 근데 휴지에 싸서 버렸거든요
설마 제 집안에 번식한건가요..
아니면 아침에 잠깐 청소하려고 창문열어둔사이에 배란다에있는 하수구배관을 타고
윗 아랫집에ㅓ 서 온건가요ㅠㅠ??
진짜 우리집에서 알깐거라면 이사하고싶어요..
의심하고 있는 것처럼 창틀 틈새 그리고 한쪽 방충망과 창문이 맞닿는 부분의 틈새
하수구, 보일러 등이 있을 경우 연통 틈새 등을 통해 실내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 작은 상태인지 알 수 없으나
독일바퀴일 경우 3mm, 다른 대형바퀴 종일 경우 4mm 이하면 알집에서 부화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베란다를 포함해 실내 의심지역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포획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보기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한 경로 등을 통해 1마리의 단순한 침입이라면 포획이 없겠지만
추가 포획이 있다면 실내 또는 실외 가까운 곳에서 번식한 것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 있을 바퀴벌레 제어를 위해 매일 청소하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먹이와 물의 제거는 이들에게 치명적이거든요.
그리고 외부에서 침입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틈새 보완도 추가로 실시해 주세요.
조금만 신경 쓰면 안락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
답변일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