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니,차라리 기절해 버리고 싶을 정도로 곤충에 예민한데요..정말 그 순간에 정신을 놓치지 않은게 한 이 될 정도인 그런 제가 친구와 투룸에 살게 되었는데 대문부터 현관까지 계단옆 화단때문인지 밤에 곱등이가 자꾸 나와요 ....집문밑틈으로 들어온 거 신발장 ,부엌 에서 발견하고 틈은 막았는데요 .ㅠㅠ 아 집밖 으로 못 나가겟어 요 ......대문 앞계단 에서 발견하고 편의점 못 가고 돌아오는데 집 현관문앞에도 있는 거에요ㅠㅠ 기겁하고 베란다 창틀에 벽 짚고 올라 서서 한 참 울었어요ㅠㅠ 집 안 곤충이 아니라 세스코가 도움이 안 될 거란 친구의 말에 잠이 안 와 요 ㅠㅠ 계약기간 때문에 이사도 못 가고 ..........제발 살려주세요 ㅠㅠ 곱드이 퇴치 검색하면 사진나오고 그 래서 숨이 턱턱 막혀요ㅠㅠ화단 곱등이 제발 없애 주시면 안 되 요 ?? 현관문을 못 열어요ㅠㅠ제발 방법이 잇다고 해 주세요
피할 수 없다면 이겨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외부에서 서식하는 곤충에 대하여 서식 밀도를 감소시킬 수는 있지만 100% 제어는 불가능합니다.
화학적인 방법이 불가능할 경우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어를 하면 됩니다.
이 중에는 이미 한 것처럼 출입문 하단 틈새를 문풍지나 가림판 등으로 붙여 보완하는 것부터
화단을 없애는 것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할 수 있는 물리적인 조치는 이미 틈새 보완으로 끝났다는 겁니다.
남은 것은 화단, 건물 지하 등지에서 서식하는 꼽등이인데, 토양용 살충제를 살포할 수도 없는 일이니
파리채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나에게 이런 두려움을 주는 존재를 한 방에 수 마리씩 쳐서 날려 보낸다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관문 주변에 있는 꼽등이를 죽이자고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답변일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