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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나같은쓰레기가 또있을까요?
  • 작성자 정석제
  • 작성일 2012.10.06
  • 문의구분 기타문의

초중 시절 공부라는걸 해본적 없음

초6때부터 어린놈에새끼가 담배피고 어른흉내내고다님

중학교시절 흔히말하는 일찐부류와 어울림

공부를 해본적없는날본 아버지는 운동을 권유함

운동하면서 전국대회입상도하고 나름 쓸만한녀석인줄 알았음

고등학교는 간당하게 인문계고등학교 입학함

운동으로 밥벌이못한다는 현실을 깨달은 나는 운동을 그만둠

공부를 해보겠다고 마음먹지만

고1,2

세월을 그냥 헛되게 보냄

고3시절 혼자 여러 생각을해보고 공부를시작함

시작하려는데 기초가 너무 부족

우여곡절끝에

어느정도 9월달에 학교진도를 다 따라갔음

내 고3 첫3월 등급이 788789

9월달등급이 35734나옴

진짜 열심히했지만

늦게시작한 패널티는 사라지지않나봄

지방4년제가서 평범하게 살기는싫음

나는 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엇기에 꿈을가지고 공부를했기에

이렇게까지 올랐고 더 오르고싶음

하지만 시간이라는게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

이렇게 글을쓰는시간에도 시간은 게속흘러감..

불안하고 초조해서 공부가 안됨

하루하루가 미치겠음..

한번 쓰레긴 영원한 쓰레기인가봄..

나같은 벌레도 청소가능 합니까 세스코분?

 

 

열아홉  ..

아직  인생을 말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입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노력 해야겠지요..

 

그래도 실패한다면..

재수라는  선택도 남아 있습니다. 

 

 

답변일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