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크대 아래 서랍에 있는 벌레 사진입니다.
오늘 밥을 먹으려고 보니까 양념통에 이런 먼지같은 작은 벌레들이 많이 있는겁니다.
작년 이맘때도 이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씻어내고 문제삼지 않았는데
오늘보니 너무 심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이 유난히 심각한것 같습니다. 깨끗히 물로 닦아내고 향까지 피워봐도 몇시간안에 또 생겨버립니다.
너무 작아서 어디까지 퍼졌을지도 모르고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꼼꼼하게 없앨 수 있는것도 아니라 걱정이
됩니다.
완벽히 퇴치할 수는 없어도 무슨 벌레인지는 알아야 맘이 편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 이 벌레가 무슨벌레인가.
2.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3. 피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가 (알레르기, 피부병)
-> 피부가 아주 예민한 가족이 있어서 이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4. 혹시나 먹어도 인체에 괜찮은가.
이렇게가 궁금합니다.
사진은 최대한 큰 사진으로 보냅니다.
너무 찝찝합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 ㅠㅠ
* 집 환경은 원룸형 자취방이고 부엌과 방 화장실이 일체형이며
싱크대는 겉에 코팅이 된 나무로 된 싱크대이고 아주 새것의 상태는 아닙니다. (싱크대 1년반 됬다고함)
간장과 올리고당에서 벌레가 많이 생겼으며, 저번에 생겼을때는 가족의 말로는 종이재질에서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는데 이건 추측입니다.
집에 창문은 두개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통풍이 잘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올려주신 사진으로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만... 다듬이벌레 또는 곡물 응애로 사료됩니다.
우선 grain (flour) mite라 부르는 곡물(가루)응애는 몸길이가 약 0.5mm 정도인 진드기의 일종으로
주로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발생하는 해충입니다.
(온도 23℃ 상대습도 85%가 최적 환경으로 한 세대가 10일 정도로 번식력이 매우 높습니다.)
건조가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의 곡물류에 기생하기 쌀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듬이벌레는 소수가 있을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어느 시점(일정 밀도 이상)이 되면,
눈에 띄기 시작하여 온갖 곳에서 보이는 곤충으로 초기발견 및 제어가 다소 어려운 녀석입니다. ㅡㅡ^
서식 밀도가 높다면 우선 에어졸과 같은 약제처리를 주변 지역에 실시하고
환기 또는 난방 등을 통한 습도 관리를 통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