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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관련문의드려요
  • 작성자 권태경
  • 작성일 2012.09.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원룸(자취방)에서 거주하는 여자대학생입니다

제가 벌레를 진짜진짜 너무너무 정말정말 아주아주 엄청엄청 싫어하고

또 어릴때부터 어디를 이사가든 개미하나 바퀴벌레 하나 못보고 살았는데요

대학교를 와서는 따로 원룸을 얻어서 사는데 날벌레같은게 들어오는게 싫어서

창문도 환기할때만 열어놓고 방충망은 무조건 닫아놓고 또 방충망 밑에

작은 구멍틈새?도 휴지로 다 막아놓았는데 저희집 창문이

이렇게 생겼는데 회색 빗금이 방충망 있는 창문이거든요 그래서 저거 두개만 여는데

그중에 오른쪽만 주로 열어요 두쪽다 구멍틈새는 휴지로 막아놨구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왼쪽 창문쪽에서 자꾸 윙윙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벌소리 같기도 했는데 방충망이 있긴 해도 무서워서 열어보진 못했어요 소리는 주로 낮에 들렸습니다.

처음 소리가 들린건 좀 됬었어요 한 1~2주 사이 안일겁니다

그런 소리가 며칠동안 계속 들렸습니다 윙윙 거리다 잠시 멈췄다싶으면 또 윙윙대고

그러다가 제가 주말에 부모님집에 다녀오느라 잊고있었는데

주말지나고 다시 돌아와도 여전히 윙윙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그다음날 수요일 밤에 또 윙윙대는 소리가 들렸구요

밤에 그소리가 들린건 처음인거같네요 제 기억상으론

그런데 오늘 친구가 저희집에 왔는데 제가 수업갔다오는동안

그 소리나는 왼쪽 창문을 열어놨더군요 방충망은 닫아놓고

그래서 깜짝 놀래서 가보니까 베란다 창틀 밑에 구멍틈새를 막아놓았던 휴지는 없고

창틀 틈새 사이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두개정도 있었구요 동그란 주둥이가 있고 길다랗게 생겼어요

사진은 못찍었고 저 그림이랑 좀 비슷해요 길다란 몸체에는 주름같은게 있구요

꼭 벌레집처럼 생겨서ㅠㅠ..그 구멍틈새가 있던곳 양옆으로 저런게 하나씩 있었어요

저 주둥이 입구는 둘다 구멍틈새를 향해있었구요

무서워서 친구가 저걸 나무젓가락으로 부셨는데 점토같았습니다

그 왜 마트에서 파는 흙점토가 굳은거 처럼 보였구요 좀 딱딱해보였어요

그런데 그거 부시니까 저 이상한거 안에서 작은 아주작은 새끼거미같은게 나왔어요

그리고 그 점토같은거 부서진건 다 버리고 또 저런게 생길까봐 휴지로 구멍틈새는 다시 막아놓았습니다

제가사는 원룸에 아직 아무런 벌레도 안나오고 제가 청소도 깨끗이하고 싱크대 구멍도 다 막아놓아서

벌레는 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그냥 쓰레기봉지 주변에 있는 날벌레 아주작은거 한두마리?

두번정도 나온거 말곤 없는데 혹시 이상한 벌레 생기거나 하진 않겠죠??

저 게 뭘까요 도대체 저런거 안생기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도와주세요 ㅠㅠ 글이 매우기네요

 

 

 

 

 

 

창 밖에서 붕붕거리던 소리는 벌이 진흙으로 육아실을 만드는 동안 들렸던 것 같고요.

 

거미는 알에서 부화해 나올 유충의 먹이로 넣어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창틀 아래 부분에 있는 틈새는 비가 오면 창틀에 물이 고이는 데, 그 물이 원활히 빠져나가도록 만든 틈새입니다.

 

따라서 비가 올 때는 열어 두는 것이 좋고요, 그 외에는 지금처럼 막아두면 벌레 한 마리 들어오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틈새관리 잘 하고 계시고요,

 

창틀에 방충망이 부착되어 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틈새가 생기기도 하니

 

이 부분을 유의해서 관리한다면 벌레의 침입은 효과적으로 차단이 가능할 겁니다.

 

참 그리고 아래 모식도를 보면 방충망이나 창틀에 문풍지 등을 추가로 덧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