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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퇴치 방법좀 알려주세요
  • 작성자 김미란
  • 작성일 2012.09.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2~3주전부터 자꾸 벌레가 나와요

베란다 창고 쪽이구요 잡아두 잡아두 계속 나오네요

바닥에 죽어 있는 것두 많구요

크기는 1cm 안팍이구요

퇴치방법 알려주세요

넘 급해요 집에 아이들도 많은데 걱정이네요

 

 

 

 

베란다 창고에 보관 중인 어떤 유기물에서 저장식품해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먹이원은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하니

 

주로 목격이 되는 장소 주변에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다면 빠짐없이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선별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화랑곡나방 등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이

 

먹이원에서 성장한 후 그 자리에서 그대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번데기 기간동안 천적의 위협에서 안전을 도모하고자 먹이원에서 기어 나와 주변으로 몸을 숨깁니다.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등의 가구류,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발원지를 색출하고, 적절한 보관 및 구석 구석까지 샅샅이 청소를 하더라도

 

일부 장소가 누락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