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네마리 봤는데 항상 죽어있고 가끔 집 들를때마다 보이는데요(자취방)
이런경우는 번식하는건지 아님 밖에서 들어와서 죽는건지 궁금합니다.
크기는 3~4cm 색깔은 짙은 갈색이고 항상 배보이고 죽어있어요 ㅡㅡ 네마리다 죽은게 찝찝할줄은 몰랐네요
죽어있는 바퀴라면... 이미 약제에 노출되었던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어쩌면 침입한 이후 환경 조건(온도, 습도 및 먹이 등)이 좋지 못해 다시 밖으로 나가지 못한 채 죽었을 수도 있고요.
3~4cm 크기의 짙은 갈색이라면.. 미국바퀴나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인것 같습니다.
\대형바퀴류는 대부분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종종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주변과 같이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틈새 관리만 잘 해도 충분합니다. *^^*
답변일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