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바퀴벌레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또 바퀴벌레를 발견했습니다. 두마리다 갈색이었고 크기는 손톱보다 큰 크기였습니다.
살고있는 곳이 원룸인데 부엌과 방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로 바퀴벌레는 부엌쪽에서만 나타났습니다.
부엌어딘가에 바퀴벌레가 살고있는건가요??
부엌겸 베란다라 항상 문을 열어두고 있는데 밖에서 들어올수도 있는 건가요??
손톱보다 큰 크기에 황갈색이라면 독일바퀴일 가능성이 있고요,
같은 크기에 적갈색이라면 미국바퀴 또는 일본바퀴 유충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번 보이는 것이 아니라 2주 간격으로 보였다면
독일바퀴라고 보기 보다는 외부에서 주로 서식하는 미국바퀴 또는 일본바퀴가 침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엌 쪽에서만 나타났다...
1) 싱크대 주름관과 바닥의 하수구가 연결되는 부분 틈새로 올라왔을 수 있습니다.
2) 개방된 출입문 또는 닫았더라도 틈새를 통해 침입한 후 부엌에서 목격된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1)번의 경우에는 싱크대 하단 가림판을 열고 연결부분을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서 보완하고요,
2)번의 경우에는 가급적 출입문 개방을 자제하고 문풍지를 모서리에 부착해 두세요.
출입문을 열어야 되는 상황이라면 바퀴끈끈이를 양쪽에 설치하는 방법도 있는데,
100% 다 잡아 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퀴가 자주 목격되었던 주방 지역에도 바퀴끈끈이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