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년전쯤 처음 만난 그리마가 최근 일 년간 안 보이다 오늘 나타났네요ㅠㅠ 몇 년 전에 죽일 때 파리채같은 거로 때려도 잘 죽지않고 죽을 때는 다리가 떨어지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보통 화장실근처에서 발견되었구요 화장실에서 발견했을 땐 뜨거운 물을 뿌리니까 죽었어요 그런데 오랫만에 보니 죽일 용기도 안 나서 쎄스코에서 검색해보니 여기에 올라온 사진들과 조금 달라서 그리마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3~4센티 가량의 길이에 다리가 아주 많습니다.. 적어도 열 몇개는 달린 거 같네요ㅠㅠㅠㅠㅠ 다리도 꽤 길고 더듬이같은 것도 길어요 빠르기는 또 엄청나게 빠릅니다ㅠㅠ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약 이름은 뭔지 알려주세요
그리마는 보통 건물 주변에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는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리콘, 문풍지 등을 활용해 틈새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실내로 침입했다 하더라도 습도가 낮아질 경우
그리마 서식이 불가능해 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환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보완 이전에 출입문 틈새, 배수관 틈새, 창틀, 천정 모서리 틈새 등
침입 예상 경로와 은신할 수 있는 틈새 등지는 에어졸로 1차 처리한다면
은신하고 있을 지 모르는 그리마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음습한 장소 등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면
그리마를 거의 보지 않을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