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인지 뭔지 모르겠는데요
사진도 없어요
천장에 벌레가 있길래
벌레니까 에프킬라로 죽였는데 바닥에 떨어진 벌레를 보니까 뭔가 하얀게 그 벌레의 뒤집어진 몸 위에서 막 나왔습니다.
바퀴벌레는 에프킬라로 죽이면 알을 낳는다던데 혹시 바퀴벌레일까요?
아주 작은 하얀색으로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았어요.
천장에 있는 벌레도 그다지 크지 않았고 갈색이었습니다.
그 하얀것들이 바로 움직이던데 거의 움직이지 않았고 그다지 빠르지 않아서 그냥 물티슈로 싹 닦아서 변기에 버렸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본 바로는 바퀴벌레 새끼들은 무슨 알집에서 나온다던데 알집에서 나온게 아닌것 같아요 그 벌레 몸 위에 있었어요.
그리고 크기도 훨씬 작았어요. 쌀알만하다던데 쌀알보다 훨씬 가늘고 작았습니다.
설명해주신 내용만으로는 바퀴벌레인지 다른 벌레인지 정확한 확인이 어렵습니다.
우선 실내 곳곳에 끈끈이를 설치해 바퀴벌레 유충의 포획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끈끈이에 다수의 바퀴가 포획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에 다 합해서 몇 마리 되는 지 세어 보세요. ^^;)
일정 기간 설치하였는데도 포획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며,
그래도 포획이 안될 경우, 먹이약제를 활용해 제어하시기 바랍니다.
바퀴끈끈이, 먹이약제를 사용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 서식이 의심되는 곳을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도 침입하지만 택배물품 등 외부에서 반입되는 물품에 의해서도 침입하니 항상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