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집에 이사온지는 근 3년이 넘었습니다
전에 살고있던 집에서도 바퀴벌레가 나왔지만
그렇게 큰 녀석들은 아니고,주로 커봐야 손톱만한 녀석들이고 다 고만고만해서
나오더라도 별 거부감(?)없이 잘 잡았엇습니다.
집주변에 풀숲이 있어서 그쪽에서 가끔식 날아들어오는 큰녀석들은 종종 봤지만
어쩌다 한번식 보는 정도였기에 별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
그러다 지금 살고있는 집으로 이사를 오고난 직후
한 1년정도는 바퀴를 전혀 목격하지 않았습니다 . 이상할정도로요
전에 살던 집과 구조가 비슷한5층 빌라였는데 바퀴가 나오질 않으니
오히려 느낌이 이상하더군요 ㅋ
바퀴대신 종종 돈벌레가 보이긴 했는데
이녀석은 여타 해충들을 잡아먹는 익충이라고 알고있는지라
그냥 놔두었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는 바퀴걱정 없이 살다가
어느날인가부터 한마리 한마리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그 주기가 몇주간격으로 꽤나 길었으나
이제 몇일에 한번씩은 자주 목격을 합니다
아마 번식을 했겠지요 ?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바퀴녀석들이 출몰하기 시작하기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바퀴들을 처리했으나
그게 모두 큼지막한 녀석들이었습니다 쌔까맣고 큰놈이 자주나왔고
종종 앞에놈보단 쪼끔 작은(그래봐야 엄지만한) 갈색의 재빠른 녀석들이 나왔지요
그런데 이렇게 커다란 녀석들만 나오니까 또 뭔가 이상한겁니다
번식을 한다면,아무래도 큰놈들보단 작은놈들을 자주 목격할것이 아닙니까?
지금까지 집에서 봐온 바퀴의 95%는 제눈으로 목격을 했습니다만
전에 살던 집에서 종종 보던 작은녀석들은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건 대체 무슨경우죠 ?
아무래도 집안에서는 어떠한 조건(?)때문에 바퀴들이 번식을 하지 못하여
다른 구멍으로 들어오는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바퀴녀석들이 번식을 하지못하는 조건이 있긴 한지는 모르겠네요 ㅋ
작은놈들이 하도 안보이니까 이런생각 마저도 듭니다 ..
그런데 몇주전에 어머니께서 베란다에서 새끼들을 배출(?)하고 있는
바퀴가족을 퇴치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이러는 녀석들이 한둘도 아닐테고 (그렇다고해서 큰놈작은놈 바글바글거리는것을 원하는것도 아니지만..)
아니면 이런 큰 바퀴들은 새끼들도 단기간내에 장성하기라도 하나요?ㅋ
나름 천적인 개미...라고 해봤자 작은 일개미 몇놈들만 화장실에서 간간히 보일 뿐이고..
아 그리고
지금까지 목격한 바로는
바퀴들이 출몰하는 장소가 거의 동일합니다
1. 화장실 2.거실 컴퓨터및 서랍장 뒤 3.큰방(베란다가 딸려있음)
정도입니다
1. 화장실은 바퀴 출몰빈도가 가장 높은 장소입니다
물론 하수도및 여러 통로들이 바퀴가 드나들기 가장 좋은 장소이기에
여기서 자주 나오는건 그때그때 물로 다시 하수도로 보내주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습니다
(큰일 보던중 눈 바로앞에 먹바퀴가 더듬이를 살랑살랑 흔들던것을 본것을 빼고는요)
2. 컴퓨터및 서랍장뒤
이상하게도 이 장소는 딱히 바퀴가 나올만한 곳이 없습니다
맞은편에 현관이 있긴한데 거리도 꽤멀어서 여기까지 오기도 꽤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랍및 컴퓨터로 뒤가 막혀있어서 사람이 손을넣는등의 청소도 힘든 지역인지라
바퀴녀석들에겐 나름 안전지대겠지만
딱히 먹을것도 없는곳인데 거기서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3. 큰방
바퀴가 나오는 빈도를 순으로 큰방이 마지막입니다
제방과 동생방과는 다르게 방이 크다보니 들어올수있는곳이 많아서
그렇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동생방과 제방에서는 바퀴를 본적이 전혀 없습니다)
종종 벽에 붙은채로 목격이 됩니다
tv를 한참 보고있으면
어느샌가 벽 한복판에 바퀴녀석들이 붙어있는걸 보곤 기겁을 하곤하죠 .
종종 소파 및에서도 나옵니다 .
- 이상 바퀴가 주로 출몰하는 3지역이였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생각이 난건데 , 바퀴는 보통 부엌에서 많이 보이질 않나요?
전에 살던 집에서도 부엌에서 버려진 음식들에 붙어있는 작은 바퀴들을 종종목격을 했는데
이집에서는 또 이상하리만치 부엌에서는 한번도 바퀴를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요즘 바퀴들때문에 감이 좋아져서
녀석들이 나올것같은 감이 들때 그곳을 딱 바라보면 바퀴가 있는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뭐 100%맞는건 아니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엌에서는 단한번도 바퀴를 본적이 없습니다
동생이 과일등을 먹어놓고 자주 부엌에 방치를 해놓는데
날파리만 꼬일뿐 바퀴는 일체 보이지가 않습니다 . 오히려 가까운 화장실에서나 더 나왔으면 나왔죠
지금도 계속 살고있는 집이지만 ..
위의 글과 같은 의문은 아직까지 계속 남아있습니다
가족들과 계속 고민을 해봤지만 도무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않아
이렇게 세스코에 질문글 올려봅니다
글을 쓰다보니 장황하고 길어져 버렸네요 (_ _)
그럼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일본바퀴나 먹바퀴, 미국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의 침입이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형바퀴류는 대부분 외부에서 서식하다가 환경 조건(물, 먹이, 서식/은신처 등)에 어떤 변화가 생기면 이동하게 되는데,
종종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입문, 창문 등은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하수구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욕조와 세면대 구멍은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로 닫아 두시고,
바닥 하수구는 걸레 등으로 덮어 놓는 것으로 임시 조치를 통해 차단이 가능합니다.
베란다가 있는 경우 수직낙하홈통과 바닥 하수구가 있을 수 있는데,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쿠킹 호일, 장판 등으로 적절히 막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문 주변과 같이 바퀴벌레를 목격한 장소 주변,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신속히 포획되도록 하세요.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를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