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구요. 오래되서 워낙 바퀴도 많아서 이젠 익숙해질 정도인데..
저희 할머니께서 매실 액기스를 만들고 남은 매식 찌꺼기를 말려서 버리신다고
옥상에 널어두셨는데
낮에는 파리에 벌이 꼬이고
밤이면 나방이 미친듯이 몰려와있어서 죽겠어요..
제 방이 옥탑방이라 저녁에 환기 시키느라 문 열어두면 방 안으로 나방은 날아들어오고
잡느라 한참 걸리고...
어제는 모기향을 창가에 하나 방문에 하나 피워놓고 문 열어두고있었네요...
할머니는 매실찌꺼기가 마를 때까지 그대로 두실 거 같은데..
그 때까지만이라도 박멸은 바라지도 않으니 퇴치 방법.. 없을까요...??
진짜 나방이 미친듯이 퍼덕거려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거 같아요....ㅡㅜ.. 도와주세요..ㅡㅜ
나방이 빛에 유인되어 침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을 열고 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내부 조명을 끄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ㅡㅡ^
다른 방법은 비용이 좀 들어가는 방법으로
출입문에 발 같은 것을 걸거나 방충문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매실이 건조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옥탑방 환기 시키는 동안 불 끄고 나와서 별을 관찰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
답변일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