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한달전 차안에 거미를 발견하였습니다.
운전을 하고 있는데 천정에 유유히 거미가 기어가더군요~
몸통크기는 500원 동전만하고 털은 없어보이는 아주 까만 불투명거미였습니다.
너무 놀라서 책으로 아래로 떨어뜨렸는데 그 이후엔 차를 세우고 아무리 찾아봐도 약을 쳐도 보이지 않습니다. 밖으로 나가진 못한 것 같습니다.
그 후 약 1주일간 땡볕에 차를 세워놓고 에프킬라를 뿌리고 차문을 닫아놓는 등의 조치를 했는데요.
죽었겠거니 하지만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지 못해 불안한 상태입니다.
혹시 알이라도 낳아서 서식하거나 할까봐서요.
참! 거미 출현 이후 며칠 후 보니 조수석 차체 안쪽으로 미세한 거미줄이 발견되어 청소를 했습니다.
그 이후엔 다시 거미줄이 보이진 않더군요.
거미가 아직 차에 살아 있을까요~?(거미의 수명은....)
그리고 완전 박멸하려면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차에 거미줄이 있었다는 것을 보아 배회성(사냥을 하러 돌아 다니는) 거미가 아니라
정주성(그물을 치는) 거미 종류가 침입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차 문이나 창문을 열어 둔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거미류는 살충제에 굉장히 민감해서 소량의 약제 만으로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차문을 닫아 둔 채로 에어졸을 처리했다면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 웅크린 자세로 죽어 있을 겁니다. ^^;
거미가 외부로 나가지도 않고 또 아직 살아 있다면 거미줄이 다시 생길 텐데,
다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게 조치되었다는 것으로 믿어도 될 겁니다. *^^*
답변일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