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매미때문에 놀이기구를 타다가 죽을뻔한 적이잇어서 그이후로 모든 벌레를 극도로 혐오하고 무서워합니다.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것이 생겼습니다.
저희가 지어진지 얼마안된 신형아파트에 이사를 왓는데요. 18층에 살고있습니다.
상당히 고층인데도 불구하고 2주전쯤에 과외를 하고잇는데 이상한 나방같이 생긴거 2마리가 제 방에서 날라다니길래 기겁을 햇습니다.
다행히 과외선생님이 잡으셨지만 그날은 과외도 중단할만큼 정말 심한 공포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심각한 문제는 집안 어디에도 창문을 열어두지 않았습니다. 즉 집안 어딘가에서 나온거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몇시간전에 또 나왓는데요
똑같이 생겼습니다.
저희집은 창문을 안열기 때문에 밖에서 들어올리가 절대로 없습니다. 저희 엄마도 그러셨구요. 집안 어딘가에 살고잇는게 아닌가 너무 두렵습니다. 또 나올것같아서 정말 잠을 못자겟어요. 무료진단 신청을 해놨는데 이거 정말 진단해주는거 맞죠? 저 정말 미칠것같아요.
무료진단신청하면 다 해주나요? 그리고 바퀴벌레가 아닌 다른 벌레 종류도 처리해주나요?
p.s 아 참고로 나방이 아니라 나방비슷하게 생긴겁니다. 과외선생님이 벌레에 대해 잘아시는지 나방이 아니라 무슨무슨모기? 라고 했던것같기도한데 크기가 모기처럼작은게 아니라 상당히 큽니다 엄지손가락 절반정도에요
요건 나방사진인데 이거랑 좀 틀리긴한데 그나마 이사진이 젤 비슷한거같아서 퍼왔습니다.
밖에서 들어올리는 절대 없고 내부 발생을 의심하신다면 ..
저장식품해충 종류일 거라 짐작이 됩니다만..
크기가 엄지손가락 절반정도로 크다면..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화랑곡 나방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진을 촬영해서 다시 한 번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벌레인지 확인되면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답변일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