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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곡나방?? 애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요 ㅠㅠ
  • 작성자 김슬기
  • 작성일 2012.08.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6월 중순에 이사 온 집입니다.

몇 주 전부터 나방이 슬슬 보였어요.

그저께부터 이 나방 애벌레가 미친 듯이 나와요. ㅠㅠ 어제 오늘 삼십마리는 넘게 잡은 듯해요.

재작년에 쌀을 잘못 관리해서 이 나방이 무지 나왔던 경험으로.. 화랑곡나방 애벌레라는건 확실해요

그 이후로 쌀은 구입 즉시 페트병에 나눠 보관하고 잡곡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쌀에서 나올 가능성은 없고요..

 

주로 주방 천장, 찬장 근처에서 나옵니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는지 화장실에서도 보여요.

어디 한 곳에서 꾸물꾸물 나오는게 보이면 거기가 발원지겠다 싶겠는데,

부엌 천장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질문.

1. 칼로리바란스같은 에너지바가 찬장에 있어요. 물론 개봉되지 않은 상태구요. 그 포장을 뚫고 알을 낳을 수도? 유충이 나올 수도 ?? 있나요?

2. 남편 말로는 나무틈에도 알을 낳고 거기서 나올 수 있다는데 그런가요? 집이 2~30년 된 오래된 집이에요. 찬장과 문들은 물론 오래된 나무이고요.

 3. 나방 한 마리가 한 번에 알은 몇개나 낳아요? ㅠ 애벌레가 아직 어딘가에 많이 있을것 같아서요

 

 

어디서 나오는지 찾지 못하면 계속 나오나요???? 언제까지????? ㅠㅠ

정말 미추어버리겠습니다.

 

바퀴벌레면 바퀴벌레 약을 놓고

개미면 개미약을 놓겠는데

이건 잡는 약 같은거 없나요? ㅠㅠ

 

 

 

 

 

화랑곡나방 등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현 거주지에서는 주방 천정, 싱크대 수납장 주변에 모여 있다고 볼 수 있지요. ㅡㅡ^)

 

하단부에 음식을 모두 정리하고, 싱크대 그릇 등을 안전하게 보관한 후

 

손이 닿지 않거나 점검이 불가능한 주방 천정, 수납장 상단부 등의 좁은 틈새 등지에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하는 것도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1. 라면, 과자 등의 봉지 안쪽이 은색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포장재는 3겹인데, 투명한 비닐에 알루미늄 그리고 또 비닐(인쇄면)을 입히지요.

 

  알루미늄 코팅에 의해 저장식품해충이 뚫고 들어가는 경우는 많이 감소하였지만

 

  100% 안전하지는 않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하거나 밀폐가 가능한 용기에 별도 보관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저장식품해충은 곡물류나 1차 가공식품류에 산란을 하고 자라 주변으로 기어 나가는 것이기에 틀린 경우입니다.

 

   (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패스~! ^^)

 

 

3. 화랑곡나방 1마리는 보통 150여 개의 알을 낳습니다.

 

  그래서 날아 다니는 성충이 목격되면 (수컷일 수도 있지만) 반드시 잡아 처리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