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동그랗고 약간 흑갈색?에 누르면 톡 터지고 날아다니다가 기어다니고
팥바구니 맞아요? 이녀석이 첨엔 한마리씩 나타나다가 이젠 열마리씩 날아다니다 기어다니는데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쌀은 정리했고 팥도 냉동보관한다고 그러는데
도대체 왜 나타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그리고 거실 방 부엌 다 나와서 어디서 이게 알을 까놨는지도 모르겠어요
쌀도 정리했다는데 쌀벌레도 많이 나와요..
곡물들 다 정리했는데도 나타날때는 알들 찾아서 처리하는방법밖에 없나요??
화랑곡나방을 포함한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발원지를 색출하고, 적절한 보관 및 구석 구석까지 샅샅이 청소를 하더라도
창/창틀과 같은 일부 장소가 누락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하루에 몇 마리씩 잡는 지 세어 본다면
점차 줄고 또 어느 순간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날이 올 겁니다. *^^*
답변일 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