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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디를 잘못 담궈서 생긴 벌레(초파리?) 관련 질문
  • 작성자 윤덕건
  • 작성일 2012.08.0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집에서 오디를 담구고 있다가 병이 깨진채로 방치된채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발견하고 해당 오디를 담구고 있는 병을 없애긴 했는데

그 후 초파리같이 생긴 벌레(눈이 빨갛게 생긴) 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모기약을 다량 뿌려놓았지만 효과가 별로 없고, 저녁때면 사람을 무는 것 같습니다.

이 벌레에 대해 문의사항 드립니다.

1. 이 벌레가 초파리인지

2. 모기와 같이 사람을 무는지

3. 이 벌레의 생명주기는 얼마나 가는지

4. 모기약을 뿌려도 효과가 없어보이는데, 다른 어떤방법을 통해 없앨 수 있는지

 

위 4가지 사항에 답변 요청드립니다.

 

 

 

에고, 과실주 또는 액기스를 만들 때는 마개를 살짝 열어 두어야 하는데, 꽉 닫아 두었나 봅니다. ㅡㅡ;

 

발생한 파리의 종류는 아무래도 초파리일 가능성이 높으며, 사람을 물지는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초파리는 생활사는

 

알(1일) --> 유충(구더기, 약 4일) --> 번데기(약7일) --> 성충이 되는데, 성충은 보통 3주 정도 생존하지요.

 

짧은 생활사를 가질 수록 번식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 자란 유충은 발생원에서 멀어져 천적을 피할 수 있도록 틈새 등지에서 번데기가 되는데

 

참깨처럼 생겼으니 이를 최대한 찾아 제거하면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성충은 파리, 모기용 에어졸 또는 파리채 등으로 최대한 잡아 내고,

 

추가 번식을 할 수 없도록 유기물에 대한 관리 역시 필수입니다.

 

 

오디 향이 어딘가 묻어 남아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침입 또는 발생을 하고 있는 지 모릅니다.

 

다시 한 번 중성세제를 이용한 걸레질로 깨끗이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참, 음식물쓰레기와 쓰레기통에 대한 관리도 꼭 하세요~!

 

 

 

답변일 201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