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한 것은 알이 아니라 참깨와 비슷하게 보이는 초파리의 번데기입니다.

 

2주 전 쓰레기봉투에 담긴 어떤 유기물로 인해 초파리가 유인되어 번식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 때 완전히 없애지 못한 개체가 추가 번식을 하였거나,

 

김치 발효 냄새에 유인되어 추가로 번식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참깨처럼 보이는 번데기를 최대한 제거하셔야 향후 발생하는 초파리를 보지 않을 수 있으니

 

쓰레기봉투, 김치를 놔두었던 장소 주변 및 부엌 등지를 한 번 더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초파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는 음식물쓰레기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초파리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 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라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의 유인 및 추가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이 더운 날에 김치를 익히려고 베란다에 놓으면, 갑자기 익어버려 맛이 없을텐데요....ㅡㅡ;

 

 

 

답변일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