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유리,흙,화학약품등을 자주 쓰고 주변이 산지형인 학교 실습실입니다.
겨울에는 벌레들이 없는데 한 5월쯤부터 모기들이 장난아니에요........그냥 날아다니는 모기가 아니라 유충이라고 해야하나.........그 날지못하고 기어나니는 애들이요............항상 아침에 가면 책상위에 몇십마리, 심할때는 백여마리 가까이 떨어져 죽어있더라구요...... 그 빛을 따라다니는ㅣ것처럼 흰색물체들에 유난히 많이 떨어져있어요...
거미들이 좀 많이 생긴후로는 모기는 안생기는데 이제는 파리들이 기승입니다....ㅠㅠ
파리채로 때려죽여도 어디서 계속 꾸물꾸물 나와요.........어딘가에 알과 구더기들이 살아있는건지...........
파리가 한 두 마리 날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여러마리가 날아 다니고 있는 경우라면
내부로 침입한 개체가 알을 놓아 번식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파리는 집파리로 집파리는
유충의 먹이 제공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비교적 따뜻하고 습한 유기물질에 알을 낳습니다.
암컷은 한 번에 75~100여 개의 알을 낳는데, 3~5일 간격으로 5~6회 정도 산란합니다.
구더기나 번데기(흑미처럼 보임) 발견되는 것이 아닌 성충이 발견된다는 것은
이미 약 14일 이전에 산란이 되어 알에서 부화 후 유충,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나온다는 것이니
지금 당장의 유기물질만 찾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어떤 것 들이 어디에 보관되었었는지를 확인하고
제거 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날아 다니는 성충은 창문을 열어 풀어 주거나 에어졸을 사용해 처단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2.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