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창틀 사이에 빗물이 고이는데요
거기에 물이고이면서 초파리 애벌레가생긴듯합니다.
그리고방에 씽크대가있는데 밑에 하수구 구멍과 씽크대 호수 사이가넓어서
비닐과 테잎으로 막아놓긴 했는데요...
벌레가나오는건 하수구 를타고 씽크대밖으로나오는걸까요?
우선 창틀에 물고여있는데
그애벌레들 너무징그러워서 뜨거운물을 부어버렸어요...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ㅠ ㅠ
유기물이 퇴적되면 .. 벌레들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창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마른 걸레등으로 자주 닦아주시는게 좋을듯 하며
싱크대의 경우 우선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두는 봉지나 통 그리고 싱크대 걸음망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초파리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통에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더라도, 당분이나 유기물 등이 묻어 있는 쓰레기가 있었다면
충분히 초파리가 산란을 통해 구더기가 발생, 성장을 마친 구더기는 인근으로 기어 나와 번데기가 되기 때문에
쓰레기통이나 그 주변 또는 생각 외로 먼 곳까지 기어 나와 번데기가 될 수 있습니다.
폐기되는 아이스크림 껍데기, 식품포장재 등도 역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비닐봉투에 밀봉한다고 완전히 통제를 할 수는 없습니다.(냄새 때문에)
따라서 분무기에 주방세제를 희석한 물을 넣었다가 뿌려 두는 방법이나
5kg 고추장이나 된장 통 같은 밀폐가 가능한 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가장 추천 드리는 음식물쓰레기는 소량이라도 매일 외부의 지정된 장소로 배출하는 것이
초파리의 유인 및 산란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일반 쓰레기통 역시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여 냄새 발산 및 접근 차단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출입문과 창문관리를 통해 외부에서 침입하는 초파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답변일 201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