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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벌래 아니 쌀나방이라고 해야하나요
  • 작성자 곽동헌
  • 작성일 2012.07.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집은 지금 쌀벌래와의 전쟁중입니다

작년 여름부터였던가

집안에서 쌀벌래가 드문드문 보이더군요

요 몇일사이 저희집의 제식 전투병기 전기 모리채로 몇번 소탕은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더군요

어제만 한 10~20마리 정도 때려잡았고 그저께는 30마리는 잡은것 같네요

한번은 근원지로 보이는 뒷베란다를 완전히 청소했습니다

그리고 이놈들이 몰려있는 잡곡쌀도 버렸고요 이 쌀벌래들이 번식할만한 곡식류는 싹다 치워버렸습니다

문제는 그래도 계속해서 어디선가 나타나네요

뒷베란다쪽에서 녀석들이 출몰하는것을 봐서는 근원지가 그쪽에 있는거 같은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네요

분명 구석구석까지 싹다 청소했는데도 녀석들은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랫집에서 배수구를 통해서 올라오는것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것도 짐작일뿐

별 근거도 없고 대책도 없고.... 어떻게 해결방법같은것은 없나요

 

 

 

쌀나방은 화랑곡나방이겠지요? ^^;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구석 구석까지 싹 다 청소하셨다고 하나 창/창틀과 같은 일부 장소가 누락되었을 수도 있고요,

 

정말 다 샅샅이 꼼꼼히 찾았다고 해서 또 어디선가 나오는 것이 이 종류입니다. ㅡㅡ^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우리 집에는 없다면 창틀이나 출입문 틈새 등으로 바깥에서 날아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종종 제 방 창문으로 화랑곡나방이 날아 들어오기도 해, 목격 시마다 신속하게 처리합니다.

 

 

 

답변일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