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벌레를 너무너무너무너무..진짜 너무너무 싫어하는데ㅠㅠ..심지어 나비도..
한 한달쯤 전에 티비보고있는데 뭐가 날아다니길래 아빠가 잡았는데 바퀴벌레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크기는 작구요.. 근데 일주일 전에 화장실에 갔는데 천장에 그때보다 조금 더 큰 벌레가 있어서 소리지르면서 나가서 엄마보고 잡아달라고 했는데 엄마도 잡고나서 바퀴벌레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오늘..또 화장실에 갔는데 빗 넣는 통에 손가락 두마디 정도 크기에 통통한 ..까만색 완벽한 바퀴벌레가 ^^ 더듬이를 실룩이며 절 반기더라구요..
한달만에 세번이나 보니까 너무 무섭네요 ㅠㅠㅠ 진짜 한번씩 볼때마다 10분정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는게 이러다가 죽겠네요 정말ㅜㅜ 아까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옆에 기어다니고 있을것같은 마음에 못자고 있는건 거짓말이고..ㅎ 암튼 정말 무서워요 ㅠㅠㅠ
찾아보니까 세스코 무료진단 기간이던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아직 좀 더 기다려야하는지.. 후자는 너무 두려운데..ㅠㅠ
손가락 두마디 정도 크기에 까만색 바퀴라면.. 일본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인 것 같네요.
대형바퀴류는 시하수구나 정화조, 지하실, 건물 주변 적재물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새로운 서식처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침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형바퀴류의 주요 침입경로는 건물의 각종 틈새를 이용하며, 출입문/창문/배관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단 실내로 들어오면 그 때부터는 집 안 내부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막고,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사용하고 각종 배관의 틈새 등은 실리콘을 사용해 막는 방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침입이 예상되는 곳, 침입하면 바퀴가 은신할 만한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런 조치를 하였는데도 바퀴가 지속적으로 보이거나 설치된 바퀴끈끈이에 포획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세스코 부르세요~! *^^*
답변일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