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키우는 큰개와 작은개 몸에 진드기가 자꾸 생기네요.
작년 여름부터.. 올해도 날이 따스해지니 나오네요
(재작년엔 안보였음)
작고 납작한 지름 2mm 부터해서 1cm가량의 콩처럼 부푼 녀석까지..
작은 발이 6~8개 정도 보이고..
몸둥이 빼고 머리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잡아서 터트리면 피가 질퍽하게 징그러워요.
이 진드기의 습성. 번식.. 뭐 그런걸 알고 싶습니다.
박멸은 가능할까요?
아버지 말씀에 어릴적 소에서 많이 보돈 진드기라거 하시네요 ㅠㅠ
진드기에 옮은 것으로 사료되며, 동물 병원에 가서 진드기 제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진드기 종류에 따라 특징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사진과 함께 추가 문의 주세요~!)
또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종종 진드기를 무리하게 떼어내려다 보면
의두가 피부에 남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문에 염증이 생기거나 리케치아에 감염되기도 하니 주의하세요.
현재 강아지에 있는 진드기는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나
마당에서 계속 머문다면 추가 감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실내 또는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일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