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 나방때문에 죽겠네요! 오늘도 저희 엄마와 함꼐 10마리는 넘게 잡은듯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있네요 ;
원래는 없었는데 엄마가 쌀을 가지고 온 이후 다음날 부터 한마리씩 보이더니..
오늘 주방 불을 켜니.. 옹기종기 서로 날아다니더군요;;
손으로 잡자니 찝찝하고(오늘은 급해서 손으로 잡긴 했지만요 ㅠㅠ)
이제 무서울정도... ㅠㅠ 해충방법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저희 집에 고양이가 한 마리 있는데 나방을 잡고 먹는 거;;; 같더라구요; 괜찮겠죠?!
어머니가 화랑곡나방으로 오염된 쌀을 가져오신 것 같습니다. ㅡㅡ;
날아 다니는 나방 몇 마리 잡는 것 보다 시급한 것이 가지고 온 쌀에 대한 선별조치입니다.
문제가 된 쌀을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펴고 부은 후 유충이나 성충을 최대한 선별하시기 바랍니다.
(쌀을 담았던 봉투는 반드시 폐기하세요.)
뭉쳐진 쌀 알갱이가 있다면 해체 해 내부에 있는 유충을 잡아 내면 되고요.
최대한 선별 후에는 밀폐 용기 등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해
선별 후에도 남아 있는 알이나 아주 작은 유충이 부화 또는 추가 성장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남아 있는 녀석들은 쌀을 씻을 때 물 위로 뜨기 때문에 쉽게 제거됩니다.)
남은 것은 이미 쌀 봉지 밖으로 나온 유충이나 성충이 문제겠지요?
성충은 쉽게 목격이 되니 잡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유충의 경우 모서리나 틈새, 창틀 등에 은신해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무리 꼼꼼하게 찾아가면서 없앤다 하더라도 완벽히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유충과 성충이 보일 때마다
지속적으로 잡아 낸다면 어느 순간 싹~ 없어질 겁니다. *^^*
재미 삼아 잡은 것 같은데, 해는 없고요. 제 생각에 나방 날개의 가루 때문에 꺼끌거릴 것 같은데...
먹어 보고 맛이 괜찮으면 또 먹겠지만 입 맛에 안 맞으면 더 이상 안 먹을 겁니다. ^^;
답변일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