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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파리 이름이 뭔가요?
  • 작성자 최철
  • 작성일 2012.06.2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집에 날파리가 급격히 많아져서 질문드립니다.

사진은 아래와 같고,  여름되면서 갑자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특징은 매우 빨리 날아다녀서(날지 않을때도 매우 빨리 기어다닙니다) 잡기가 어렵고

음식 근처에도 자주 앉습니다.  초파리인줄 알았으나 초파리보다 크고 빠르며 초파리 특유의 붉은 색이

아닌 검은색입니다. 좀 뚱뚱해보이고 귓가로 날아가면 붕붕 소리도 납니다.

불빛도 좋아하는거같네요, 스탠드 켜놓으면 계속 근처에서 날아다닙니다.

 

하루에 20마리이상은 잡는거같은데, 벌레 한마리잡고 손한번씻고 또잡고 또씻고

이러다보니 집에서 밥도 안해먹는데 주부습진에 걸렸습니다ㅠㅠ

가끔 컴퓨터 하다보면 눈앞에서 붙어서 날아다니면서 짝짓기도 하네요.

지금 여기까지 쓰는동안 세마리 잡았습니다.

잡아도 잡아도 없어지지도 않네요.

진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거 어디서 생긴걸까요?

의심스러운 곳은 냉장고 뒤랑 가스렌지 밑, 그리고 화장실 하수구, 에어컨 환풍구 입니다.

 

이름이랑 추정번식지. 박멸방법좀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날파리 사유로 방문예약도 가능한가요?

그럼 답변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초파리 맞는걸요~! 모든 초파리가 붉은 눈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

  

초파리의 침입 경로는 구입한 과일 등에 이미 초파리의 알이나 번데기가 붙어 있는 경우와 

 

외부에서 출입문, 창문 등으로 침입한 후 과일이나 음식물 또는 쓰레기통 등 유기물이 존재하는 곳에

 

산란하고 대량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과일 등에 묻어 들어오는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구입 후 봉투 안에 밀폐해서 보관한다면

 

초파리가 내부에서 발생하더라도 쉽게 제어가 되며, 또 외부에서의 유인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음식물)쓰레기 등의 냄새를 맡고 침입하는 경우를 제어하기 위해 창문, 출입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물론 유인되기 이전에 음식물쓰레기통이나 일반쓰레기통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두 종류 모두 내용물을 비워 내기만 해서는 안되고요, 정기적으로 내외부를 수세미와 중성세제를 가지고

 

묻어 있는 유기물을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통은 뚜껑이 있어 차단도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젓갈 통이나 고추장, 된장 통(4kg 용량?)과 같은 뚜껑이 있으면서 밀폐가 가능한

 

용기를 구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냄새 발산도 없앨 수 있고, 밀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파리 등의 날파리가 내부로 들어가 대량번식하기 어렵거든요.

 

음식물쓰레기,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모두 하절기에는 밀폐가 가능한 통에 담아두면서

 

음식물쓰레기의 경우에는 즉시 외부로 배출하면서 주기적으로 닦는 절차만 지킨다면 

 

초파리는 쉽게 제어될 될 겁니다. *^^*

 

 

 그리고, 몇 개소 의심되는 장소를 나열하셨는데,

 

의심만하지 말고 직접 점검하고 필요 시 걸레 등으로 유기물을 최대한 제거하세요.

 

부지런하면 어떤 벌레든 쫓을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