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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요 ㅠㅠㅠㅜㅜ
  • 작성자 윤은애
  • 작성일 2012.05.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제가 3월달쯤에 이사를 왔는데요 ㅠㅠ

그전에는 신축 원룸에 살았구요ㅠ 원룸에 살았을때는 집이 좁고 틈새같은곳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일년동안 살면서 벌레라곤 볼수가 없었는데요 ㅠㅠ

이번에 이사온집은 쫌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로 왔어요 ㅠ

그래서 걱정은 됐지만 이사오고 한달정도는 벌레 같은게 안보이길래 다행이다 싶었는데

4월달에 아파트 전체 방역을 했었는데요ㅠㅠ 제가 직장인이라서 낮에 집에 없어서 우리집은 방역을 못했었어요 ㅜ 찝찝했지만 괜찮겠지..했는데.... 그래도 뭔가 찝찝해서 집안 구석구석 어두침침한곳을 막 둘러보곤 했는데... 어느날 앞 베란다쪽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죽어있는채로 발견!!!!!!!!!!!!! ㅠㅠㅠ 뭐지뭐지 그러다가 걍 주워서 버렸는데 그날부터 온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어딜가나 구석구석 막 바퀴벌레가 나올까싶어서 여기저기 쳐다보고 다녔는데요 ㅠ 그날부터 시작였어요 ... 화장실에서 바퀴벌레 한마리가 지나가길래 잡아 죽이고 변기에 버리고 그담날에 싱크대에서 한마리 발견했는데 구석같은곳에 들어가버려서 못잡구요..

근데 집안 방안에서는 그뒤로 바퀴벌레가 잘 안보였는데요 .......ㅠㅠㅠㅠ

문제는 저희 집이 앞 베란다,뒤에 또 베란다가 있거든요 ㅠㅠ 근데 뒷 베란다는 세탁기 물 내려가는 하수구?라고해야하나? 그게 베란다 바닥에 구멍이 뻥 뚫려서 거기에 호수를 설치해서 세탁기 물 내려가게 하는 구조거든요 ㅠㅠ 어느날 베란다에 갔는데 바퀴벌레 3-4마리가 기어댕기더라구요 ㅠㅠㅠ 완전 깜짝놀라 경기일으킬뻔 ㅠㅠ 그래도 정신챙겨서 두마리 정도는 잡았구요 ..나머지는 하수구 그쪽으로 들어갔어요 ㅠ

베란다에 쌀 포대도 놔뒀는데 밥 해먹으려고 쌀을 가지러 포대를 여는순간 바퀴벌레 3마리가 기어댕기더라구요..ㅠㅠㅠ 아놔 ㅠ 또 기절할뻔 ㅠㅠ 했지만 침착하게 저걸 다 잡아야겠다 싶어서 덜덜 거리는 손으로 잡아죽였어요 ㅠ 근데 쌀포대 산지 얼마 안돼서 20키로나 되는 쌀을 갖다 버리기 아까바성 걍 밥 해먹었어요 ㅠㅠ 쌀포대는 집안으로 들이구요 ㅠㅠㅠ

그뒤로 베란다 문 꼭꼭 닫구 다니는데 밤에 혹시나 해서 불끄고 문 조금 열어서 베란다 보면 .................

여기가 사람사는집인지..바퀴벌레 소굴인지... ...ㅠㅠㅠ 요즘 날씨도 많이 따뜻해지고 비도 많이 왔잖아요 ㅠ

어제 베란다 나갔다가 바퀴벌레 5-6마리 봤어요 ㅠㅠㅠ 아무래도 그 하수구 뚫린곳에서 바퀴들이 집을 만들어서 살고있나봐요 ... 예감상 몇백마리 있는거 아닐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살아서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ㅠㅠ

평생 이렇게 많은 바퀴벌레는 처음 봅니다..ㅠㅠㅠㅠㅠㅠ이건 뭐 귀신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이네요 ㅠㅠ

 

 

 

주로 목격되는 장소를 감안 할 때, 아파트 저층이라서 대형바퀴의 침입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유입된 독일바퀴가 확산된 것인지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쌀을 그냥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 다행입니다. 쌀만 씻으면 깨끗해 지니까요.

 

(아마도 쌀 포대가 몇 겹으로 되어 있으니 대부분 그 사이에 있었을 겁니다.

 

혹시 모르니 쌀 포대는 버리고 비닐이나 밀폐 용기 등에 넣어 두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대형바퀴일 경우라면 이들은 주로 건물 기간 부나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주변환경의 변화나 새로운 먹이, 서식/은신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대형바퀴 제어의 가장 핵심은 바퀴가 침입할 만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철망으로 교체 설치하기 전까지는 걸레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독일바퀴와 같은 실내 서식을 주로 하는 종류에 대한 조치는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입하더라도 위 3가지 조건이 맞지 않으면 서식이 불가능 합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순 침입인지, 침입 후 내부 서식단계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세요.

 

바퀴끈끈이를 구입 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며 (어쩌다 한 마리 포획됩니다.)

 

내부 침입 후 번식하면서 살고 있다면 바퀴끈끈이에 다수의 바퀴벌레가 포획됩니다.

 

이 결과는 일주일 간격으로 2~3주 지켜보면 판단할 수 있으니 꼭 해보세요~! *^^*

 

 

 

답변일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