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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요즘 부쩍 많아진 벌레입니다.
  • 작성자 이태헌
  • 작성일 2012.05.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 회사에서 해당벌레가 날아다니고 있네요..

근무지는 울산이고,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 조그마한 산도 있습니다.

몸길이는 약 5CM(꼬리까지)정도 되고..

색은 베이지 색입니다. 눈만 까만색이고..

날아다닐때보면 팔랑팔랑이라는 느낌이 들고.. 빠르진 않지만 나방마냥 불규칙적으로 휘청휘청하면서 날고..

날아다니는 비행반경이 크기에 거미줄에도 주렁주렁 잘 걸리더라고요.. 몸은 가벼운편인지..

몸색이 회색이고 날개만 없으면 좀벌레랑 참 비슷하게 생겼구나 싶기도한데..

얼핏보면 잠자리계열 같기도하고..


 

사무실에는 방충망이 있는 샤시로 이루어져 있어 실내로는 못들어오지만, 방충망에도 붙어있고 유리창에도 붙어있고합니다.

한번 붙으면 하루이상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고요..

눈이 퇴화가 된건지 손을 흔들어도 별 반응이 없고 방충망에 붙어 있는경우 방충망을 톡톡쳐서 진동을 주니 팔랑거리면서 날아가더라고요..

 

이게 무슨벌레입니까? 신체적인, 혹은 재산상의 피해를 주기도 하는지..

 

아래는 유리창에 붙어있는걸 폰카로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잘나왔네요.. 요즘 폰이란 참..

 

 

 

지금부터 발생 시작인 하루살이입니다. ㅡㅡ; (유충은 호수, 연못 및 하천 등지에서 서식하지요.)

 

많은 곤충이 추광성을 가지지만 하루살이 만큼 불 빛에 잘 유인되는 곤충도 없을 겁니다.

 

 

 

하루살이는 6 ~ 30mm로 길고 매우 연한 체질을 가지고 있으며, 구기는 저작형으로 퇴화된 상태입니다.

 

날개는 삼각형에 가까운 투명한 맥상의 막질이 2쌍이 있으나

 

뒷날개는 작거나 퇴화되었으며, 전혀 날개가 없는 종류도 있지요.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특징은 앉아 쉴 때 날개를 수직으로 접고 있다는 것과,

 

배의 끝에 3개의 호흡기관이 20mm 길이의 꼬리 모양으로 나 있는 겁니다.

 

(촬영하신 사진에서 쉽게 관찰 되지요?)

 

 

 

유충은 90일~3년 (평균 1년) 정도이며, 성충은 이름처럼 딱 하루만 사는 것은 아니고요,

 

종류에 따라 1시간에서 3주의 수명을 가지며, 평균으로 보면 2~3일 정도 생존합니다.

 

성충은 구기가 퇴화되어 일체의 먹이를 먹지 않으며 물만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불 빛에 유인(일정한 기준점에서 번식을 위해)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달보다 낮은 조도를 유지해야 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 가정집 등지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하루살이 못 오게 하려고 초를 켜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

 

 

다른 방법으로는 출입문 틈새 관리와 상단에 에어커튼을 사용하거나

 

외부와의 온도 차를 10~15도 이상 나게 하면 내부침입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만

 

가장 기본적인 출입문과 창문 관리만 철저히 해도 실내로 침입하는 것은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