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제 집 현관을 약 5~6cm그리마, 성인남자 손크기만한 왕거미 2마리, 성인남자 손크기만한 (날아다니는)일본바퀴가 포위했습니다.
순식간에 얼려죽이는 냉동스프레이도 다써버려서 담배피러 나가고싶어도 무서워서 어찌 할 수가 없네요...
현재 새벽12시10분.
멘붕 일보 직전입니다.
일본에도 세스코가 있나요?
박준형 고객님,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안타깝게도 아직 일본에서는 세스코의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가 없습니다. ^^;;
그렇다고 손놓고 벌레의 습격을 받을 수는 없겠지요 ?
그리마나 거미등은 실내에서 번식하면서 사는 곤충은 아니고,
보통 건물 주변에서 서식하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 내부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리콘, 문풍지, 가림판 등을 활용해
틈새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습도가 낮아질 경우 그리마 서식이 불가능해 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환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보완 이전에 출입문 틈새, 배수관 틈새, 창틀, 천정 모서리 틈새 등 침입 예상 경로와 은신할 수 있는 틈새 등지는
에어졸로 1차 처리한다면 은신하고 있을 지 모르는 그리마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음습한 장소 등지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면
그리마뿐 아니라 거미나 바퀴의 침입도 막을 수 있으니 힘내세요 ~!
답변일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