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져서 창문을 열어놓고 있었는데요....몇일전에 발견한거랍니다.
지금 사는 집이 20년은 된집이라 오래되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밖에서 날벌레들이 들어오더라구요.
그건 방충망을 제대로 하면서 거의 없는데..
(톡토기라는 벌레는 인터넷 검색으로 알았어요.)
저 벌레가...날이 더워지면서 나오네요. 아니면 저 창틀에 계속 있었는데도 추운날은 창문을 잘 안열어서
몰랐던지..
처음에는 창문 바로 밑에 있는 책상에서 발견했는데...휴지로 누르니..딱하면서 튀더라구요.
벌레 자체가 튀는건 아닌거 같고...
몸통 특성??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왜 벼룩죽이듯이 꼭 눌러야 탁 하면서 죽는거 있죠..
터지듯이..
그런 벌레 같아요. 크기가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창문을 열어놓고 안쪽창문과 바깥쪽 창문 사이에 시멘트 부분을 닦으려고 보니...스물스물 꽤 많이 기어다니네요..ㅠㅠㅠ
집이 오래되서 집 자체에서 사는건지...창문틀이 오래된 나무라 거기서 나오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없애나요?
곧 아가가 나올건데..걱정되네요. 육안으로 유심히 안보면 안보이니...더 신경이 쓰입니다.
이제 날도 더워서 창문도 계속 열어놔야 할텐데...바람에 날려 더 많이 들어오는건 아닌지..ㅠㅠ
크기도 작고 색깔도 탁 튀는 색이 아니여서 더 걱정되네요.
어른들이야 그렇다 치지만..ㅠㅠ 곧 출산을 앞둔터라 걱정입니다.
톡토기라는 벌레인 것은 아셨지만 왜 톡토기인지는 톡토기(springtails)의 영어 이름을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톡토기는 배 끝 부분에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는 특징이 있습니다. *^^*
본래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이지만
건물 벽면의 틈새, 창문/출입문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식 밀도가 높은 경우에는 우선 창틀에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좋고요.
방 벽을 두고 바로 외부라면 해당 벽면의 틈새 및 창틀에 에어졸을 처리하세요.
서식 밀도가 급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톡토기를 완전히 제어하고자 한다면 창틀과 벽체 틈새 등을 확인하고 이 부분을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보완하고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면 됩니다. (보조적으로 선풍기, 흡습제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틈새 보완이 부족하더라도 습도만 낮출 수 있다면 현재 목격되는 톡토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톡토기 서식보다는 에어졸 사용이 임부에게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사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