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남겼는데
정성스러운 답변에 감동했습니다. ㅠㅠ
말씀드렸다시피 저희집 옥상에는 전주인이 버리고 간 화분이 10개정도 있고요 ...
뭘 키우지는 않고 있습니다. 저는 옥상 그냥 방치 ... ;;
예전에 다른집 살 때 세스코를 불렀을 때에는 농약통 같은 것으로 분무하시던데
그때 수백마리 기어나오던 것이 너무 ... 무서워서 .... ㅠㅠㅠㅠ
옥상 화분에 붕소나 붕산을 뿌리면 퇴치 효과가 있을까요??
제가 집에 밤에만 들어오는 지라 ... 세스코님을 부를 형편이 안되는데
혹시 옥상방제만도 가능한가요??
제 생각에도 집안에 서식하기보다는 옥상에 서식하는 것 같은데 ㅠㅠ
화분에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뭐가 있을까요?
다 갖다 버리고 싶은데 버려줄 사람도 없고 어디다 버려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일단 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방법을 전부 써보고 싶은데요.
창문에 붙이는 투명한 바람막이 스티커? 를 사왔는데 어떻게 붙여야 효과적인지 알려주세요. ㅠㅠ
1. 옥상 화분을 외부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화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화분을 엎어 흙을 펼쳐서 말리고 화분도 햇볕에 말려 분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에 일본바퀴가 서식할 경우 화분 물 빠짐 구멍을 이용해 안 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은신/서식처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3. 2번의 방법을 사용할 경우 흙은 옥상 한 쪽에 펼치면 되는데, 화분은 여전히 의심 개소로 남을 수 있으니
큰 비닐 봉지에 담아 밀봉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위 방법의 단점은, 일본바퀴가 있을 경우 튀어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ㅡㅡ^
투명한 바람막이 스티커가 스폰지처럼 생겨서 한쪽 면에는 접착제가 발라져 있는 거 맞지요?
그렇다면 보완하고자 하는 틈새에 최대한 밀착해서 일정하게 붙이면 됩니다. 쉬워요.
단, 너무 밀착할 경우 출입문이나 창문 사용 시 마모가 되어 헤지니 적당한 힘으로 살짝 붙이기만 해도 됩니다.
답변일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