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 잘 안 되는 반지하방에 거의 2년 째 사는 학생입니다
바퀴벌레나 거미가 아주아주 가아끔 다 닫히지 않는 부엌 창문을 통해 들어오긴 했는데
개미가 들어온 건 처음이에요
몸길이가 춥파춥스 막대 지름 만 한 작은 개민데요 ㅠ 몸은 약간 붉은 빛을 띄구요
얼마 전부터 같이 사는 친구가 개미가 다닌대서 우리집엔 개미 없다고 했는데
벌써 저도 두 마리 째 발견했네요 ㅠ
이러다 듫끓게 되는 거 아닌가요?
한 마리씩만 어쩌다 벽이나 바닥에서 발견하니 어디서 오는지도 잘 모르겠고오 ㅠㅠㅠ
가만히 내버려둬도 괜찮을까요?
여름 다가오면 창틀에 막 에프킬라 뿌려놓긴 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
막대 사탕의 막대 지름만하고, 약간 붉은 빛을 띈다면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두 마리 목격이 되는 것은 주변에 서식하고 있던 애집개미가 먹이를 구하기 위한 단순한 정찰이나
환경조건이 나빠져 군집을 이동시키기 위한 사전 조사일 수도 있습니다. ㅡㅡ^
좀 쉽게 말하자면 뭔가 먹고 살게 있나 하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유기물 관리나 서식처로 변모하게 될지도 모르는 각종 사물 등에 대한 관리를 초반에 잘 해야 합니다.
현재 서식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에어졸을 이용해 한 두 마리 기어 들어 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만
자주, 다량 사용하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고요,
먹거리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청소도 깔끔히 하세요.
2년 째 같은 곳에 거주하고 계신데 자주 사용하지 않고 한 쪽에 방치된 물품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개미 서식처로 변모하는 것도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