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세스코... 왠만한 지식인보다 낫다는 말 듣고 글 남겨봐요..
부모님이 계속 저는 옛날부터 미술이 하고 싶었는데 통역가를 하라고 하시네요...
언니도 수학교사 하고 싶다는거를 하지말라고 계속 하셔서 언니도 통역가를 한다고
엄마아빠 마음대로 해보라고 하면서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 통역가 공부 하고 있네요..
공부도 별로 못하고 미술도 좋아하기는 정말 좋아하는데 좋은 미대를 갈만큼 실력이 되지 않아요..
게다가 좋은 미대는 공부도 잘해야되구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세스코맨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지금은 제가 뭘 해야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공부를 못해도 하는게
제일 안전하고 좋은 길이겠죠??
서울부터 부산까지 가는 길은 정말 많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장 빨리 갈 수도 있지만 통행료를 내지 않는 가장 빠른 국도로 갈 수도 있고,
동해안의 경치를 보고자 강원도를 먼저 간 후 다시 내려갈 수도 있고요.
중요한 것은 왜 내가 부산을 가야 하느냐 입니다.
가고 싶어서 가는 것인지, 가라고 하니까 가는 것인지에 따라 가는 경로에서 얻어지는 경험과 결과가 달라질 겁니다.
부모 자신의 꿈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말라~!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지키려고 하는 사항입니다만
솔직히 배 골치 않은 직업을 가졌으면 합니다. ^^;
답변일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