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생긴 자국들입니다.
이사한 집에서 바퀴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약을 놓은 지 2주 정도가 되어갑니다.
약을 놓으면서, 막을 수 있는 구멍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이곳저곳을 나름 막았습니다.
첫 사진은 싱크대 아래 찬장 아랫부분과 바닥과의 빈 공간을 막고 있는 판입니다.
기존에는 투명하고 두꺼운 테이프 같은 것으로 붙여져 있었는데 바닥에 붙어있는 부분이 떠 있어서
바퀴가 출입이 가능할 것 같고, 그 부근에서 큰 바퀴를 보았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흰색 실리콘 대용 테이프를 사서 붙였습니다.
집에서 식사 및 취사를 하지 않았고, 부엌 근처에 잘 가질 않았기 때문에
저런 얼룩이 생길 이유가 없는데 며칠 전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저런 얼룩이 생겨 있었어요.
테이프가 흰색이라 생기자 마자 바로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엔 저 정도 넓이는 아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주변으로 얼룩이 번졌는지 범위가 넓어졌네요
두번째 사진은 어제 발견한 것인데
물이 떨어진 것처럼 바닥에 저렇게 노란 자국이 생겨 있었어요.
저 자국들이 바퀴벌레나 혹은 기타 다른 벌레의 흔적일 수 있나요?
바퀴벌레는 먹은 것을 토해내고, 또 그 얼룩이 갈색 빛이라고 본 것이 생각이 나서..
나름 검색을 해보았는데 참고할 만한 사진을 찾을 수가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ㅠㅠ
먼저 두 번째 사진인 장판에 떨어진 자국은 바퀴벌레의 토사물은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바퀴벌레의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 크거든요. ^^; (장판의 물결 무늬를 감안 해 크기 고려해 보았습니다.)
커피, 라면 국물 등 어떤 유기물일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 사진의 흰색 테이프에 생긴 얼룩은 사진 가지고는 어떤 것인지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바퀴벌레가 만든 흔적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우며,
테이프에 떨어진 어떤 유기물의 점성 때문에 먼지가 퇴적되어 보여지는 현상이 아닐지 생각되네요.
중요한 것은 흰색 테이프로 붙여둔 싱크대 하단 가림판은 밀폐 하는 것보다는 열어 두어
자주 그 하부를 청소하고 관찰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막아둘 경우 하단부가 음습하게 되어 바퀴가 서식하기 더 좋거든요.
또한 가림판 틈새로만 바퀴가 다니는 것이 아니라, 싱크대 뒤편 또는 아래쪽에서 위로 타고 올라가
서랍 내부 등 도처에서 목격될 수 있으니 테이프 다시 떼어서 관리하세요~! *^^*
답변일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