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곳은 원룸 3층 인데...맨 끝쪽 집이라 창문이 많습니다. .
건물은 십년조금 넘었구요...
작년 9월에 이사와서 한달 안되었을때 엄지 손가락만한 바퀴가 나와서 레이드로 죽였거든요...
좀 상태가 비실비실해서 쉽게 죽일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둘러보니 싱크대에 10개정도의 컴배트가 덕지덕지 붙여져 있는거예요...
아.. 바퀴벌레가 있어서 전에 살던 사람이 붙여놨구나.. 이거 클났다.. 생각했어요..
것도 하필이면 싱크대냐며....
근데 다행이도.. 겨울내내 바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음놓고 있었는데... 오래살 생각하고있는데
오늘 갑자기 보일러 환기구(은박지로쌓여져있는)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고있습니다.
아직 실체는 보진 않았지만...
소리로 보아선 저번에 보았던 미국바퀴와 같은놈인듯해요.... 환기구에서 못빠져나와서 푸득푸득소리가 나는데...
사람 소리가나면 멈추고 조용했다가 갑자기 또 푸득푸득 벌써 세시간째 저러고있습니다.
차라리 환기구 통해서 나오면 죽일텐데 나오지도 않고 내내 환기구만 노려보다가 세스코에 글 남깁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
바퀴벌레를 빼줄수도 없고 아... 미칩니다.
근데 세스코 부르면 환기구 다 막아주나요?? 보일러 연결선이라던가... 가스렌지 환기구쪽이 벽을 뚫어서 연결한곳이라.... 왠지 맘만 먹으면 바퀴벌레가 친구하자며 들어올거 같습니다.
아우... 저희집은 평소에는 없는데 저렇게 갑자기 들어오는 미국바퀴는.... 세스코를 불러도 소용없지 않을까 싶어서 문의 드립니다.
세스코 불러야 되나요... 아니면 그때그때 죽여야 되나요??
그리고.... 보일러나 환기구 구멍도 막아주나요??
보일러 연통 틈새는 은박테이프로 둘러 싸여 있어 밀폐가 되어 있는데,
보일러 연통 자체로 침입한 상태로 사료됩니다.
이 경우 창 또는 벽면 구멍을 통해 외부로 뻗어 있는 연통 틈새를 촘촘한 철망으로 감싸두어
원천적으로 침입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고요, 현재 연통 내부에 있는 바퀴는 보일러 가동을 통해
뜨거운 열기를 배출하게 하면 알아서 나갈 겁니다. ^^;
가스렌지 환기구의 경우에도 환기구가 벽면에 밀착되어 있는 틈새를 실리콘, 백시멘트, 테이프 등으로 보완하고
외부에서 촘촘한 철망을 환풍기 보다 크게 덧대어 부착해두면,
바퀴벌레를 포함해 기타 곤충의 침입도 차단이 가능합니다.
(단,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지 않으면, 환기 성능이 저하됩니다. ㅡㅡ^)
답변일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