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살고 있는 이 집으로 이사온 지 3년이 되어가는데, 화장실 하수구가 전에 살던 집에 비해 작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하수구가 꽉 막혀 물이 안내려가는 일이 많았어요. 그러다 변기 뚫는 뚫어뻥이라고 하나요?
그걸로 하수구를 열심히 뚫었어요. 그게 2주 전인가...
그래도 물은 잘 안내려 가더라고요...ioi 그 후부터 화장실에서 나방파리가 발견된 거 같아요.
자력으로 나방파리를 없애기 위해 인터넷도 많이 뒤졌어요.
처음에는 자주 습기가 차는 화장실 때문이라고 판단해서 화장실문을 항상 열어놨는데
그때문에 나방파리가 온 집안을 돌아다니게 됬어요ㅋㅋㅋㅋㅋ
그 다음에는 락스로 흠뻑 젖은 양말을 하수구에 올려두어서 천천히 락스물이 하수구로 떨어지는 방법을
썻고요, 그래도 소용이 없어서 끓인 물을 하루에 한번씩 붓기도 했는데 그건 좀 효과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그래도 나방파리가 날라다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비닐로 하수구를 봉쇄하는 방법도 써봤는데 비닐로 막은 후부터는
비닐때문에 물이 더 잘고여서인지 더 많이 생긴 기분이예요.
아, 저희집 화장실은 엄마가 거의 매일 청소하셔서 깨끗한 편이예요 진짜...
그래서 자꾸 나방파리가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무슨방법을 쓸때에는 잠깐 개체수가 적어지는 것
같기도 한데... 며칠 지나면 다시 많고....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1. 나방파리 성체는 며칠을 살아요? 알은 몇개를 까놓는 거죠?
2. 만약에 세스코의 힘을 빌리게 된다면, 나방파리 박멸 견적은 얼마나 나올까요? 화장실 평수에 따르는 건가요?? ioi
3. 나방파리는 화장실에 조그맣게 고인 물에도 알을 까나요?
4. 화장실 휴지통이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되는 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질문에 1개만이라도 답해주시면 정말정말정말정말 감사할꺼예요
하수구가 막혀 물이 꽉 차서 고여 있는 동안 하수 배관에 서식하던 나방파리 유충이 올라온 것 같습니다.
나방파리는 외부에서 침입해 번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깨지거나 벌어진 바닥이나 벽면 틈새, 환풍기, 하수구 등을 통해서도 침입할 수 있거든요.
따라서 열심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나방파리의 침입 및 대량 번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가장 의심이 되는 하수배관의 경우 못 쓰는 칫솔 등을 이용해 하수 배관 내부를 최대한 닦아 내세요.
(화장실의 다른 보이는 곳은 다 청소가 되더라도 바닥 하수구, 세면대 하수 배관, 욕조 하수구 등은
청소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휴지통 바닥 면이나 내부에 물이끼가 발생할 경우 나방파리가 은신, 서식 가능합니다.)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시고, 이후 화장실을 통풍시켜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를 메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 화장실 내부의 유기물이 퇴적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보완하지 않는다면 유기물 퇴적이 계속될 것이고, 나방파리는 추가 발생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청소 주기는 동절기 4주, 하절기 1~2주 간격으로 하는 것이 나방파리 발생 억제를 위해서 좋으며
청소 순서는 중성세제와 솔, 수세미 등을 이용해 먼저 유기물을 제거하고
락스와 같은 염소계살균표백제를 사용하시면 청소효과도 더 오래 지속되고
세스코의 도움도 받을 필요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다 했는데, 1번과 3번에 대한 답이 빠졌네요. ^^;
알을 낳는 장소는 고인 물이 아니라 유기물이 퇴적되어 물 때가 낀 장소, 틈새 등지이며,
나방파리도 종이 매우 다양하지만 보통 암컷이 30~100여 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알의 부화기간은 약 2일, 애벌레 기간은 1~3주 정도, 번데기 기간은 1~2일 정도이며,
성충의 수명은 2주 입니다. (환경 조건에 따라 알에서 성충까지 7~28일 정도가 소요.)
답변일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