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거주자입니다. 아시다시피 여기 빈대 천국입니다.
여태까지 빈대피해를 몰랐는데 최근 의심가는 정황과 죽어가는 것이었지만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ㅠㅠ
일단 방제차원에서 덮고 깐 침구류를 다 겉어내고 진공청소기등..이것저것 했는데 아직 침대쪽에선 발견을 못했습니다. 최근엔 물린 흔적은 없지만....일단 벌레를 보고나니 식겁 하더군요....하아;;
그래서..
제가 조만간 한국에 선박으로 짐을 붙여 이사를 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상당수 의류나 침구가 여기에 포함이되기도하고 일부 전자제품도 가저갈 예정입니다. 아마도 이사박스로 서른박스정도 될듯 한데.....여ㅣ에 빈대가 뭍어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선박 통관과정에서 소독약을 뿌린다고 하긴하던데....그런것으로 빈대가 없저지는지도 확실히 모르겠구요...
어째튼 이사짐을 받으면 풀기전에 박스형태로 있을테니 빈대는 물론 만약에 붙어온 해충을 싹 소독할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임으로 들고 들어가는 소형짐들도 어느정도 처치가 필요할듯한데(고가의 의류등은 직접 항공으로 이동할 예정) 세스코 자체에서 추천하거나 판매하는 약품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배로 들어오면서 통관 과정에서 실시하는 소독약으로 빈대가 죽지는 않습니다.
약제가 박스 내부까지 들어갈 일도 없잖아요. ^^;
세스코에서도 빈대제어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우선은 빈대를 데리고 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슈퍼에서 빈대에 효과가 있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구입해 두세요.
의류나 침구류 중 세탁이 가능한 것은 모두 세탁 또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은 40도 이상의 물을 이용하는 것이 빈대나 알을 제거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이고요.
세탁이 완료되면 일광건조 후에 밀폐 봉지 또는 비닐에 담아 박스 테이프로 틈새 없이 붙여 밀봉하세요.
전자제품의 경우 약제를 막 처리할 수도 없기 때문에 비닐로 씌워 박스테이프로 밀봉하시고요,
의류나 침구류 그리고 전자제품 등 모두 박스류로 겉 포장을 하게 되는데,
박스테이프를 I자 형으로 한 번 붙이는 것이 아니라 상, 하면 모두 H자로 붙여
빈대가 기어들어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후 박스 겉에 에어졸을 처리해두면 도 좋고요.
짐이 도착한 후에도 겉 박스는 집 외부에서 제거하시고 밀폐된 비닐/봉지만 들고 들어와서
다시 뜨거운 물을 이용해 세탁을 하는 것부터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참, 모든 집을 밀봉하여 정리한 이후에는 샤워를 통해 몸에 있을 지 모르는 빈대를 제거한 후
한 벌 남겨둔 옷으로 갈아 입고,
샤워 전에 입었던 옷은 가급적 폐기하거나 역시 비닐에 담아 밀봉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에 도착 후 입고 있었던 의류는 삶는 세탁을 하면 됩니다.)
신발이 남기는 하지만 신발을 통해서 옮겨 오는 경우는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의심이 될 경우에는 일단 신고 온 후 집 밖에서 신발 및 양말까지 벗어서
즉시 세탁을 하세요.
부디 한 마리도 데려오지 않기를 기원하며, 저희 서비스는 언제나 대기중입니다. *^^*
답변일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