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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저희집에 알을 깠을까요? ㅠ
  • 작성자 조희정
  • 작성일 2012.01.1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아파트 이사오면서 전체 리모델링하고 산지 4년째에요.

애기가 있어서 나름 청소도 열심히 하고 깨끗하게 하고 산다고 생각했고 해충 한마리 없었습니다.

근데 작년 9월말쯤 화장실가려고 불을 켰더니 사춘기쯤 되보이는 갈색 바퀴벌레 한마리가 후다닥.

너무 놀랐지만 애기한테 안좋을까봐 진짜 속으로 울면서 휴지로 잡았어요ㅠ

 

그러고는 한마리도 안보이다가 11월초쯤 화장실에서,,

 사춘기쯤 되는 줄무늬있는 바퀴벌레가 보여서 꺅소리질렀더니 신랑이 뛰어와 잡아줬어요.

 

그러고 또 별탈없이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방금전,, 화장실에서 또 이번엔 어른녀석을 보았네요ㅠ 갈색이구 너무 길구 2cm도 넘는거같았어요ㅠ

아기도 자고있고 신랑도 출장가서 없고ㅠ

진짜 소리도 못지르고 또 속으로 울면서 휴지로 죽이고 세스코접속ㅠ

 

유독 화장실에서만 보이는건 뭐죠?

저희집 특이사항은 없고요,, 아파트 특이사항이라면,,

9월에 저희 아랫집 이사나서 공실이다가 12월에 아랫집에 다시 이사들어왔다는거?!

 

근데 줄무늬바퀴랑 갈색바퀴는 종류도 다른거같고,,

벌레 한마리없던 저희집에 그것도 화장실에서만 발견되는 걸보면,,

전 다른집에서 왔다고밖에 생각이 안되어지는데요ㅠ

벌써 알을깐건 아닌지 너무너무 걱정되고 소름끼치고 이사를 가야하나 별별 생각이 드네요ㅠ

 

바퀴가 3번밖에 안나온 집도 세스코견적신청하면 저희집에 바퀴가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진짜 무섭고 심각한데 빨리 답변좀 주세요ㅠ

일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소독신청해서 받아도 될까요? ㅠㅠ 아무서워ㅠ

 

 

 

지금 현상을 봐서는 화장실을 통해 주변에서 바퀴벌레가 침입하는 것 같습니다.

 

갈색에 2cm가 넘는다고 하셨는데, 줄무늬바퀴도 있다는 것을 봐서는 독일바퀴이고

 

성충(황갈색)과 유충(등판에 두 줄의 검은색 띠)이 동시에 발견되는 것 같네요.

 

 

화장실에서 자주 보인다는 것 때문에 바닥 하수구나 욕조, 세면대 하수구에 대한

 

막음 조치만 하게 되는데 반드시 점검해야 할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환풍기와 천정 모서리 틈새이지요.

 

이 곳 모두 바퀴벌레가 충분히 침입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환풍기는 사용 후 밀폐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면 비닐 등으로 덮어 밀폐도 고려)

 

천정 모서리 몰딩 틈새는 실리콘을 이용해 차단하세요.

 

그리고 벽면 타일 등의 틈새가 있다면 역시 실리콘으로 막아야 하고요.

 

 

 

그 동안 이렇게 단순 침입일 때마다 잡아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암컷이 침입해 거실을 통해 싱크대 주변에서 번식을 한다면 끔찍하잖아요. ㅡㅡ^

 

틈새 보완은 서둘러 실시해 주시기 바라며,

 

신랑이 집에 없는 시간이 더 많으니 앞으로 울지 말고 바퀴를 잡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겁니다.

 

(파리채도 하나 준비하세요~!)

 

 

 

답변일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