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가 엄청나게 많은 집에서 아주 깔끔하고 좋은 집으로 짐을 옮길 일이 있었습니다. 짐이라고 해봐야 청소도구하고 제가 입고 갔던 옷들정도인데 어머님의 경고멘트로 다행히 모든 도구들은 놓고왔으나 당시 신고갔던 신발이나 옷등은 별생각없이 집안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검색후 위험성을 알게된 뒤에는 부랴부랴 빨래가 가능한 옷들은 일단 세탁기에 넣었고 신발 정확히 슬리퍼는 물로 바닥을 행군뒤에 말려놓았습니다. 그외에 청소하려 가져갔던 쓰레기봉부나 기타잡소품들은 일단 봉투로 담았던거라 봉투는 없애고 베란다에 갖다 놓았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는 뭐 크게 다시 갖고 온 것은 없으나 워낙 바퀴가 생존력이 강하니 옷이나 다른소품등을 통해 깨끗한 집에 혹시라도 알이 옮겨졌다면 바퀴가 생성되기전에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입니다. 사실 예전 학생시절 바퀴 몇 마리랑 잠시 살았지만 운이 좋게도 별피해가 없어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갔던 곳곳의 경우 청소하며 대충 확인만 해봐도 그곳은 바퀴+바퀴알 소굴이였던 듯 해서요 거의 바퀴하고 같이 산적이 없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살았는데 문득 그런 상황이 바뀔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겁이 너무나서요 개인문제로 그 문제의 집에 좀 더 왔다갔다 심지어 짐도 더 많이 갖다 놔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그곳은 세스코를 부르지 않는 이상 버릴 짐들만 갖다 놓아야겠지요?
박스가 아닌 비닐봉투를 사용해 이동을 했다면 바퀴벌레가 혼입되어 오는 일은 종이박스보다 낮지만
기타 잡소품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이 잡소품 내부에 포함되어 따라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닐봉투를 없애기 보다는 차라리 비닐봉투에 담아 찬 베란다에
장기간 보관했으면 바퀴벌레를 동사시킬 수도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잡소품에 딸려온 개체가 없다고 생각해야겠지요. ㅡㅡ^
의류나 침구류 신발 등 역시 바퀴가 딸려올 수 있습니다.
잡소품이든 어떤 것이든 포장 단계에서 얼마나 바퀴벌레를 제거하고 포장을 했느냐가 관건입니다.
세탁이 가능한 것은 세탁을 했겠지만 세탁기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새로운 집 어딘가로 확산되었을 수 있고요.
지금 해 볼 수 있는 것은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현 거주지 곳곳에 설치해 바퀴벌레의 포획유무를 확인하는 겁니다.
수일 이내에 포획이 될 경우 같이 왔다고 볼 수 있으며,
1~2주 이후까지 포획되지 않으면 데려오지도 않았고, 현 거주지에도 바퀴의 서식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단, 앞으로 들어올 물품이나 박스 등에 추가로 유입될 수 있으니 항상 바퀴벌레 관리에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참, 환경정리(서식처제거), 유기물, 물에 대한 관리는 필수인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