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집안에서 돈벌레라 불리는 그리마가 지속적으로 보입니다
검색을 해보았더니 해충은 아닌것 같던데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이럴경우 그냥 놔둬야하는지 아니면
박멸을 해야하는지
또한 박멸을 해야한다면 세스코 서비스를 받아야하는지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마가 지속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주변 어딘가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뜻이 되겠지요. ㅡㅡ^
아파트 보다는 단독주택에 마당이나 정원, 지하실, 주차장 등이 있는 경우 더 높은 빈도로 발견이 됩니다.
주변에 돌 하단, 낙엽 하단 등 다른 지역보다 습도가 높은 곳이 있다면 그리마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이고요.
따라서 외부 서식처에 대한 우선 정리가 필수입니다.
주변에서 서식하는 그리마가 건물 주변에 있다가 지하실, 벽면 틈새, 창문 틈새,
에어콘 실외기 배관틈새, 배수구 틈새 등을 통해 침입할 수 있으며, 건물 내로 1차 침입할 경우
습한 장소라면 어디든지 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환기, 겨울에는 난방 등이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흡습제, 제습기 등을 활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출입문 틈새, 배수관 틈새, 창틀, 천정 모서리 틈새 등 침입 예상 경로와 은신할 수 있는 틈새 등지는
에어졸로 1차 처리 후 적정한 보완재로 보완하는 것이 그리마의 추가 침입 및 실내 출현을 막을 수 있으며,
실내 지역 중 싱크대 하단, 신발장 주변 등 어둡고 습한 장소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침입 또는 이동하는 개체를 포획하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목격되는 빈도가 줄어들다가 없어질 겁니다.
그리마가 해충은 아니지만 혐오곤충, 불쾌곤충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좀 다르게 반응하지만
대체로 다리가 길고 많은 벌레가 실내에서 목격이 될 경우 유쾌하지는 않지요. ㅡㅡ^
또한 직접적인 공격을 하지는 않지만 그리마가 분비하는 액체가 피부에 닿을 경우
사람에 따라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위에서 말씀 드린 것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