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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새벽에 화장실에 가면 저 무서운 놈이 슬금슬금 나타나더니
오늘은 방에까지 침투했어요!!!!
무서워요 ㅠㅠ 정체와 해치울 방법을 알려주세요~~~~~~
좀벌레가 서식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좀벌레가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으니 무서워 할 필요는 없고요.
화장실, 신발장 주변, 들뜬 벽지 내부, 장판 모서리, 가구류, 이불 주변 등의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가 잘 들지 않고 습도가 높은 장소로 좀벌레가 은신, 서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좀벌레 제어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습도관리로
환기나 난방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고, 흡습제 등을 활용해 서랍, 옷장 같은 곳에서의
습도도 함께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목격되는 개체 수가 많을 경우에는 천정 모서리 틈새,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장판 모서리, 가구 하단, 욕조 틈새 등
좀벌레 은신/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는 에어졸을 우선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해 삶은 감자를 놓아 두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면
야간에 활동하는 좀벌레가 나와 감자를 먹으면서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