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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날라다니는 초파리?날파리?
  • 작성자 박진주
  • 작성일 2011.12.0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이게 초파리인지는 모르겠는데요 한 오일전부터 날아다니기 시작했어요.창문 바로 앞에 컴퓨터가 있는데 초파리가 몇마리 날아다니는거에요. 그래도 한 5마리 정도뿐이라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주방에 물마시러 갔는데 창문에 한 열마리정도가 붙어있어서 종이로 눌러서 몇마리 잡았는데 무슨 적포도색? 포도껍질 짓눌른 색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그렇게 눈에 보이는것들 잡고 끝날줄 알았는데 화장실에도 한10~마리 있고 주방도 컵이나 그릇있는곳 툭 치면 거기에 붙어있던 애들이 미친듯이 날아다니고..며칠지나니깐 주방창문에 20~마리 다닥다닥붙어있어서 또 보이는것만 종이로 눌러 죽였어요.. 주방이라 살충제뿌릴수도 없고.. 뿌린다고 해도 애들이 날아다니니까 막 피할것 같고.. 화장실은 뿌리고 문닫으면 대부분 죽던데 주방은 뻥뚫린 공간이라 어쩔도리가 없네요.

아그리고 다른방에는 식물들 키우거든요 화분이좀 많아요 한20개정도?거기에도 엄청 모여있더라구요. 애들이 작아서 그닥 혐오감 안들수도 있겠는데 여러마리 막모여있으니깐 혐오스러워요ㅡㅡ....숨도 제대로 못쉬겠어요 코에들어갈까봐.... 근데 더 짜증나는건 이걸 저만 신경써요. 가족들은 제가 아무리 뭐라해도 잠깐뿐이에요..휴....여기가 저희집인지 초파리집인지 모를정도로...

아 초파리는 일반 방충망통과하나요?..ㅠㅠ

 

 

 

잘 날아 다닌다는 것을 보아서는 나방파리는 아닐 것 같고요, 초파리나, 꼽추파리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벼룩파리(꼽추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시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꼽추)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ㅡㅡ^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개체는 출입문의 신속한 여닫이와 창문의 밀폐도 향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싱크대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시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에서 많이 발견된다는 것을 보아서는 초파리나 꼽추파리가 아닐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화분 물 받침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보세요.

 

그 이후 줄어든다면 이 부분이 문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분 하단부 안쪽도 닦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몇 가지 알려드린 정보를 이용해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참, 초파리의 방충망 침입은 방충망의 그물눈의 크기에 따라 가능할 수 있는데,

 

24mesh 이하라면 침입이 가능하며, 방충망이 아니더라도 창틀 틈새를 통해서 침입이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