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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가 무엇일까요?
  • 작성자 정용욱
  • 작성일 2011.11.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히세요 집 주방쪽에서 이런벌레가 요즘 계속 나와서 문의 합니다.

이사 온지 한달 가량 되었는데 처음안보이다가 최근에는 하루에 5~6마리씩 잡고있습니다. 크기가 2mm 정도 느리고 날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없애야하는지...? 그리고 화장실에 날파리같은 작은 벌레 어떻게해야 안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올려주신 사진은 권연벌레 (저장식품해충의 한종류) 입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쌀이나 곡물류에서 많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재한 것 말고도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을 지 모르니 다시 한번 점검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추광성이라 전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고요,

발원지를 찾아 제거하는 것 외에도 지금처럼 마구 보이는 성충은 끊임 없이 잡아내야 추가 번식이 없어질 겁니다.

 

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유충이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한다면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할 겁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발생되는 날파리 같은 작은 벌레는 나방파리로 추정되는데요..

 

나방파리는 물이끼(물때) 속에서 살기 때문에 솔질청소로서 이 물이끼를 제거한다면 산란처와 서식처를 동시에 없앨 수 있습니다.

 

물이끼가 생기는 장소는 물이 접촉하는 모든 장소로 바닥, 벽면, 욕조, 세면대, 양변기 등이며, 물이 접촉하는 면에

샴푸와 같은 세정 용품 등을 놓아 두었다면 세정 용품 바닥과 측면에서도 물이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 배구수의 경우 칫솔을 이용해 최대한 닦아 주시고요.

 

(물이끼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단순한 세제 사용과 뜨거운 물이 효과가 없는 이유는 물이끼 안쪽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솔질 청소가 완료된 이후에 살균소독제 등을 처리하면 효과가 더 오래 갑니다.

 

여름에는 2주에 1번 정도는 청소해 주도록 하시고, 타일 틈새, 모서리 틈새, 양변기, 욕조 등의 틈새가 있을 경우에는

실리콘을 이용해 틈새를 보완해 유기물이 틈새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효과적인 나방파리 관리 및 제어 방법 입니다.

답변일 2011.11.28